눈물 흘린 정상빈, 포효한 김민우…11경기만에 웃은 수원, 마음고생도 털어냈다 [스포츠서울]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수원 삼성이 그간의 마음고생까지 털어냈다. 박건하 감독이 이끄는 수원은 2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30라운드 강원FC와 홈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지난 5월29일 FC서울전 승리(3-0) 이후 무려 11경기 만에 승전고를 울린 수원(승점 39)은 파이널 A 잔류에도 청신호를 켰다. 수원은 올 시즌 그야말로 ‘롤러코스터’를 탔다. 전반기 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를 위협하는 ‘대항마’로 꼽혔으나, 후반기 시작과 함께 내리막길을 걸었다. 김건희, 권창훈, 전세진 등 부상자들이 속출하며 박 감독의 애를 태웠다. 박 감독도 포메이션을 바꾸며 변화를 단행했다. 그만큼 승리가 절실하게 필요했다. 그럼에도 승리는 좀처럼 잡히지 않았고, 팀을 둘러싼 여러 구설에도 시달렸다. 베테랑 염기훈이 직접 나서 SNS에 자신을 둘러싼 불화설과 이적설을 해명하기도 했다. 이날도 경기장에는 수원 팬들의 항의 걸개가 걸려 있었다.(중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21-09-24 13:25:47 | Hit 556

문경준-이태희, 이탈리안오픈 출전[헤럴드경제]

 사진출처 = S&B 컴퍼니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이태희(38)와 문경준(39)이 유러피언투어 DS오토모빌이탈리안오픈(총상금 300만 유로)에 출전한다. 중략 제네시스포인트 자격으로 유럽 투어 출전권이 있는 문경준은 지난주 오메가마스터스에서 73위로 마쳤다. 밤 8시50분에 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중략  이탈리아오픈은 1925년에 시작돼 1933년과 2차 세계 대전 기간인 1939~1946년까지 8년간 중단되었다가 1960년까지 매년 열렸다. 11년 뒤인 1971년에 유러피언투어가 만들어지면서 정규 투어로 재개되었다. 중략 대회장인 마르코시모네GC는 지난 1994년 이탈리안오픈 이래로 27년여 만에 개최한다. 2년뒤에 열리는 라이더컵의 무대로 2018년부터 톰 파지오 주니어에 의해 추진된 코스 리노베이션을 최근에 마쳤다. 후략

Golf by 운영자 | Date 2021-09-02 11:06:09 | Hit 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