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희, 미국 유망주 꺾고 닝보챌린저 2회전 진출 [테니스코리아]

<사진출처: 테니스코리아> 이덕희(서울시청, 현대자동차, 185위)가 테일러 프리츠(미국, 99위)를 꺾고 닝보챌린저(총상금 12만5천달러) 2회전에 진출했다.10월 16일 중국 닝보에서 열린 중국 대회 단식 1회전에서 이덕희가 미국 유망주 프리츠를 1시간46분 만에 6-3 3-6 6-3으로 물리쳤다.(중략)이덕희는 "프리츠와 주니어 시절을 함께 보냈지만 한 번도 겨뤄본 적은 없다. 이번 대회 우승 후보라고 생각했던 상대를 꺾어서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어 그는 "비 때문에 실내 코트로 경기장이 바뀌었다. 코트 적응에 최선을 다해 다음 경기도 이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18일, 2회전에 진출한 이덕희는 중국의 리제(300위)와 맞대결을 펼친다.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7-10-17 08:50:16 | Hit 607

이덕희, 닝보 챌린저 16강 진출 [OSEN]

<사진출처: OSEN> 이덕희(19, 현대자동차-서울시청)가 동갑내기 유망주 테일러 프리츠(미국)와 첫 맞대결서 승리했다. 이덕희는 16일 중국 닝보 후이펑 스포츠 개발 유한공사 테니스장서 열린 중국 닝보 챌린저(총상금 12만 5천 달러) 단식 1회전(32강전)서 프리츠(99위)를 세트스코어 2-1(6-3, 3-6, 6-3)로 꺾고 16강에 안착했다.   (중략) 이덕희는 "프리츠와 주니어 시절을 함께 보냈지만 한 번도 겨뤄본 적은 없다. 이번 대회 우승 후보라고 생각했던 상대를 꺾어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비 때문에 실내 코트로 경기장이 바뀌었다. 코트 적응에 최선을 다해 다음 경기도 이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한편, 이덕희는 18일 리제(31, 중국, 300위)와 제이슨 정(28, 대만, 278위) 경기의 승자와 16강을 치른다.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7-10-16 17:13:33 | Hit 515

이덕희, 닝보 챌린저 16강 진출! [S&B 컴퍼니]

이덕희가 16일 중국 닝보 후이펑 스포츠 개발 유한공사 테니스장에서 열린 중국 닝보 챌린저 단식 1회전 경기에 앞서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고 있다<사진= S&B 컴퍼니> 이덕희가 동갑내기 유망주 테일러 프리츠와의 첫 맞대결에서 승리했다.    이덕희(19세 • 현대자동차 • 서울시청)는 16일 중국 닝보 후이펑 스포츠 개발 유한공사 테니스장에서 열린 중국 닝보 챌린저(총상금 12만 5천 달러) 단식 1회전(32강전)에서 미국의 테일러 프리츠(19세 • 99위)를 최종 세트스코어 2-1(6-3, 3-6, 6-3)으로 꺾고 16강에 안착했다.   이 날 이덕희의 상대 테일러 프리츠는 193cm의 장신에 개인 최고 랭킹 53위까지 기록한 바 있는 강자다. 개인 통산 총 3번의 챌린저 우승 기록을 가지고 있고 특히 지난 해 2월 ATP 월드 투어 250 시리즈 미국 멤피스 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만 19세로 이덕희와 함께 주니어 서킷을 평정했던 동갑내기 유망주다.   두 선수의 인연은 지난 2015년으로 거슬로 올라간다. 그 해 4월, 이덕희와 테일러 프리츠는 'ITF 주니어 마스터즈' 대회에 나란히 출전했다. 'ITF 주니어 마스터즈'는 주니어 탑랭커 8명이 토너먼트를 벌이는 대회로 왕중왕전 성격의 대회다. 당시 이덕희와 테일러 프리츠는 직접 겨루지는 않았지만 이덕희가 3위, 테일러 프리츠가 2위를 각각 차지하며 주니어 무대를 화려하게 마감한 바 있다.  이 날 경기는 일진일퇴의 경기였다.첫 번째 세트는 6-3으로 이덕희가 먼저 따냈고 두 번째 세트는 3-6으로 이덕희가 졌다. 마지막 세트에서 균형을 먼저 깬 건 이덕희였다. 이덕희는 게임스코어 4-3 상황에서 상대의 서브게임을 브레이크 하는데 성공해 5-3으로 유리한 고지를 점했고 이어진 본인의 서브 게임을 잘 지켜내 6-3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 날 이덕희는 베이스 라인 깊숙이 꽂히는 스트로크를 앞세워 공격하는 동시에 기습적인 드롭샷 공격으로 상대를 당황시켰다. 테일러 프리치는 피지컬을 앞세운 수비로 맞섰지만 이덕희의 공격에 결국 무너졌다. 경기가 끝난 뒤 이덕희는 "오늘 상대와 주니어 시절을 함께 보냈지만 한번도 겨뤄본 적은 없다. 이번 대회 우승 후보라고 생각했던 상대를 꺾어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비 때문에 실내 코트로 경기장이 바뀌었다. 코트 적응에 최선을 다해 다음 경기도 이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덕희는 18일 리제(31세 • 중국 • 300위)와 16강 경기를  치른다.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7-10-16 15:39:11 | Hit 520

아르헨티나 일간지 이덕희 집중조명![LA VOZ - MUNDO D]

 <사진 출처 : 'LA VOZ - MUNDO D' 공식홈페이지 캡쳐>아르헨티나의 일간지 'LA VOZ - MUNDO D'에서 '이런 선수가 있다니! ATP에서 청각장애의 벽을 허문 이덕희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이덕희를 집중 조명했다.세계적인 테니스 스타 라파엘 나달(스페인 · ATP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 ATP랭킹 6위)도 인정하는 테니스 선수 이덕희라고 소개 후 이덕희가 테니스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언급하며 기사가 시작 된다. 이덕희는 2014년 5월 프랑스 오픈에서 라파엘 나달과의 연습 스파링을 시작으로 그 해 8월 US오픈에서는 니시코리 케이(일본 · ATP랭킹 14위) 와 훈련을 했다. 특히 2015년 7월 윔블던에서는 노박 조코비치와 두 차례에 걸쳐 훈련을 하며 많은 테니스 팬들과 국내외 언론의 관심을 끈 바 있다.이어 LA VOZ는 "소리 없이 상대방 볼을 파악하고 움직임을 예측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며 수 많은 반복 연습이 필요하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을 이겨낸 선수가 이덕희다. 그는 스포츠계의 에베레스트를 등정하는 선수."라며 이덕희의 도전정신을 극찬했다.덧붙여, 뉴욕타임스의 이덕희 어머니의 인터뷰 내용 인용, 이덕희의 성장과정, 테니스 입문 과정 등에 면밀히 보도하며 기사를 마무리했다.한편 이덕희는 16일 중국 닝보 후이펑 스포츠 센터 테니스장에서 열리는 닝보 챌린저에 출전한다.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7-10-13 17:00:00 | Hit 518

이덕희, 가오슝 챌린저 종료 [S&B 컴퍼니]

 이덕희가 3일 대만 가오슝 아레나 테니스 경기장에서 열린 가오슝 챌린저 단식 1회전 경기에서 리턴 준비를 하고있다 <사진= S&B 컴퍼니>  이덕희가 대만 가오슝 챌린저를 아쉽게 종료했다.  이덕희(19세 • 현대자동차 • 서울시청)가 4일 대만 가오슝 아레나 테니스 경기장에서 열린 가오슝 챌린저(총상금 12만 5천 달러+H) 복식 16강에서 권순우(19세 • 건국대 • 200위)와 조를 이뤄 안드레 베게만(33세 • 독일 • 복식랭킹 86위), 아키라 산틸란(20세 • 호주 • 163위)조에 최종 세트스코어 0-2(2-6, 4-6)으로 패하며 가오슝 챌린저 단 복식을 모두 종료했다. 이에 앞선 3일 이덕희는 단식 1회전(32강)에서 대만의 제이슨 정(28세 • 283위)에 최종 세트스코어 1-2(6-3, 2-6,6<1>-7)로 석패하며 제이슨 정을 상대로한 이덕희의 설욕전은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첫 번째 세트에서 이덕희는 상대의 첫 번째 서브게임을 브레이크 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으나 두 번째 세트부터 시작된 상대의 거친 반격에 상대에게 세트올을 허용했고, 결국 1-2로 아쉽게 패했다.  이덕희에게 가오슝 챌린저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 지난해 9월 이덕희에게 생애 첫 챌린저 대회 준우승을 안겨준 대회다. 비록 올해 총상금 15만 달러, 15만 달러 +H 규모의 대회가 신설 됐지만 2016 당시 가오슝 챌린저는 총상금 12만 5천 달러 +H 로 챌린저 대회중 가장 큰 규모의 대회였다. 가장 큰 규모의 챌린저 대회에서 한국의 18살의 어린 선수가 준우승을 차지하며 국내외 언론의 이목을 끈바 있다.    한편, 이덕희는 9일부터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올림픽 테니스 스쿨에서 열리는 타슈켄트 챌린저(총상금 15만 달러 +H)에 출전할 예정이다.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7-10-04 20:48:55 | Hit 494

이덕희, ATP 공식 홈페이지 메인 장식 [S&B컴퍼니]

26일 ATP가 이덕희를 주인공으로 한 Uncovered 영상이 공식 홈페이지 메인에 올랐다 <사진출처: ATP 공식 홈페이지>   이덕희의 스토리가 남자프로테니스선수협회(이하 ATP) 공식 홈페이지의 메인을 장식했다. ATP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The Resilience Of Duckhee Lee Uncovered(이덕희의 긍정의 힘)"이라는 제목으로 이덕희(19세 • 현대자동차 • 서울시청)를 주인공으로 한 ‘ATP Uncovered’영상을 ATP 공식 홈페이지 메인 페이지에 게재했다. ‘ATP Uncovered’는 ATP의 공식 채널로, 경기장 외 선수들의 훈련 및 일상에 대한 이야기를 제작한 짧은 다큐멘터리다. 제작된 영상은 ATP 공식 홈페이지와 ATP 유튜브 채널에 등록되어 전 세계 테니스 팬들에게 제공된다.  ‘ATP Uncovered’영상은 로저 페더러, 라파엘 나달, 스탄 바브린카 등 세계적인 테니스 스타들을 위주로 제작되며, 21세 이하의 선수들중 최강자를 가리는 ‘Next Gen ATP FINAL’대회가 새롭게 창설되며 최근에는 알렉산더 지브레프, 안드레이 루블레프, 데니스 샤포발로프 등과 같은 급 부상하고 있는 유망주들을 주인공으로 영상을 제작 하고있다. 이덕희는 지난해 12월 21세 이하의 ATP 유망주들을 주제로 한 ‘ATP Uncovered’ 특집 영상에 알렉산더 지브레프, 닉키리오스 등과 함께 동시 소개된 바는 있으나 이덕희의 단독 영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시점 가장 주가를 올리고 있는 선수를 주인공으로 선별, 특별 제작되는 영상에 이덕희가 단독으로 출연한 것이다.  또한 ATP Uncovered 영상에 단독으로 출연한 한국 테니스 선수는 이덕희가 최초이자 유일하다.   2013년 7월에는 한국 선수 최초로 윔블던 대회 다큐멘터리에 출연한 경력이 있는 이덕희는 이번 ‘ATP Uncovered’영상 역시 한국선수 최초의 단독 출연이라는 영광을 안게 되었다.  이 영상에는 이덕희의 최종 목표, 청각장애 선수로서의 고충 등 테니스 선수로서의 이덕희의 모습뿐만 아니라 인간 이덕희의 진솔한 모습까지 확인할 수 있다.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7-09-26 17:47:18 | Hit 484

이덕희, 광주 챌린저 종료 [S&B컴퍼니]

 이덕희가 22일 광주 진월 국제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광주 챌린저 8강 경기에서 서브를 넣고 있다 <사진=S&B컴퍼니>  이덕희가 광주 챌린저 8강 진출을 끝으로 한국 챌린저 대회를 모두 종료했다.   이덕희(19세 • 현대자동차 • 서울시청)는 22일 광주 진월 국제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광주 챌린저(총상금 5만 달러+H) 단식 8강에서 마티아스 바칭거(30세 • 독일 • 269위)에 최종 세트스코어 0-2(3-6, 5-7)로 패했다. 이 날 상대 바칭거는 개인최고기록 85위를 기록한 바 있는 강자다.  첫 번째 세트에서 이덕희는 19일 1회전 경기와 마찬가지로 0-4로 끌려다니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이덕희는 1-4상황에서 상대의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하며 반격을 노렸지만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이어진 두 번째 세트에서 경기를 뒤집기 위해 고군분투 했지만, 최종 세트스코어 0-2(3-6, 5-7)로 아쉽게 패했다. 한편, 이덕희는 10월 2일 부터 대만 가오슝 아레나 테니스 경기장에서 열리는 가오슝 챌린저(총상금 12만 5천 달러 +H)에 출전 할 예정이다.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7-09-22 14:38:39 | Hit 542

이덕희 광주 챌린저 8강 진출! [S&B컴퍼니]

 이덕희가 지난19일 광주 챌린저 단식 1회전 경기에서 포핸드 스트로크를 하고 있다 <사진출처: 대한테니스협회>  이덕희가 베가를 상대로 승리하며 광주 챌린저 8강에 진출했다.    이덕희(19세 • 현대자동차 • 서울시청)는 21일 광주 진월 국제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광주 챌린저(총상금 5만 달러+H) 단식 2회전(16강전)에서 이탈리아의 알레산드로 베가(26세 • 이탈리아 • 330위)를 최종 세트스코어 2-0(6-4, 6-3)으로 꺾고 8강에 안착했다.  첫 번째 세트에서 둘은 서로의 서브 게임을 지키며 접전을 펼쳤다. 팽팽하게 균형을 이루던 중 5-4 상황에서 이덕희의 날카로운 포핸드 크로스 앵글 공격을 베가가 받아내지 못했고, 이덕희는 상대의 서브게임을 브레이크 하는데 성공해 먼저 승기를 잡았다. 두 번째 세트는 이덕희의 압승이었다. 이덕희는 경기 초반 서브에이스와 강력한 스트로크 공격으로 상대를 흔들며 경기의 흐름을 완전히 가져왔다. 이에 상대는 라켓을 던지는 모습을 보이며 완전히 무너졌다. 이덕희는 상대가 무너진 틈을 타 더욱 적극적으로 몰아붙였다. 4-0 상황에서 상대의 거센 반격이 있었지만 이덕희를 넘어서기엔 역부족이었다.  결국 최종 세트스코어 2-0으로 승리하며 8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이덕희는 베가와 지난해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 챌린저 16강에서 맞붙어 세트올 접전 끝에 승리한 바 있다. 그러나 이덕희는 이 날 경기에서 베가를 손쉽게 제압하며 8강에 진출했다.  경기가 끝난 뒤 이덕희는 "한번 승리해본 적이 있는 상대라 자신감을 가지고 경기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남은 경기도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덕희는 그동안 한국에서 개최되는 챌린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왔다. 특히 지난 5월에 열린 서울 챌린저에서는 준결승에 진출하며 2017 시즌 첫 챌린저 준결승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이덕희가 2017시즌 마지막 한국 챌린저 대회인 광주 챌린저에서는 어떤 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덕희는 22일 사빌레 루크(23세 • 호주 • 361위)와 마티아스 바칭거(30세 • 독일 • 269위)경기의 승자와 준결승 진출을 두고 다툰다.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7-09-21 12:51:40 | Hit 741

이덕희 “나의 도전은 지금부터” [대한테니스협회]

<사진출처: 대한테니스협회>[대한테니스협회(광주)=신동준 홍보팀 기자] 19일 광주 진월국제테니스코트에서 열린 광주오픈국제챌린저에서 이덕희(현대자동차, 서울시청, 160위)가 16강에 올랐다. 아래는 경기 뒤 일문일답.  - 지난 4월 130위로 최고랭킹을 달성했다. 이후 5개월 만에 160위로 떨어졌는데, 랭킹에 압박감은 없는지= 물론 랭킹에 대한 부담감이나 압박감은 있다. 아직은 시즌이 많이 남아있다. 남은 챌린저대회를 다 소화하고, 작년 점수에 대한 방어에 도전할 것이다. (중략) -이번 대회 전망은 =지난해 광주챌린저 8강에서 졌다. 요즘에 성적이 좋지 않지만, 언제나 내 마음 속으로는 챌린저 우승을 꿈꾸고 있다.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7-09-19 21:32:55 | Hit 466

'우승 도전' 이덕희, 1회전 통과 [대한테니스협회]

<사진출처: 대한테니스협회> [대한테니스협회(광주)=신동준 홍보팀 기자] '도전의 사나이' 이덕희가 챌린저 우승 도전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덕희(현대자동차, 서울시청, 160위)는 19일 광주 진월국제테니스코트에서 열린 광주오픈국제챌린저(총상금 5만달러+H/9월 16일~9월 24일/하드코트) 1회전에서 예선통과자 키비 유야(일본, 483위)를 1시간 36분 만에 7-6<4>, 6-2로 격파하고 16강에 진출했다.  (중략) 16강에 오른 이덕희는 경산시청 박준상을 6-1, 6-0으로 이긴 알렉산드로 배가(이탈리아, 330위)와 맞붙는다. 이덕희는 배가와 상대전적 1승 무패로 앞서있다. 한편, 명지대 홍성찬(798위)은 루크 사빌(호주, 361위)에게 6-2, 4-6, <2>6-7로 역전패를 당했다.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7-09-19 21:28:40 | Hit 489

이덕희 광주 챌린저 16강 진출! [S&B 컴퍼니]

이덕희가 19일 광주 진월 국제 테니스 센터 에서 열린 광주 챌린저 단식 1회전 경기에서 백핸드 리턴을 하고있다 <사진=S&B 컴퍼니> 이덕희가 광주챌린저에서 산뜻한 첫 발을 내디뎠다.   이덕희(19세 • 현대자동차 • 서울시청)는 19일 광주 진월 국제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광주 챌린저(총상금 5만 달러+H) 단식 1회전(32강전)에서 일본의 키비 유야(31세 • 504위)를 최종 세트스코어 2-0(7-6<4>, 6-2)으로 꺾고 16강에 안착했다.   시작은 다소 불안했다. 1세트에서 이덕희는 첫 서브 게임부터 브레이크 당하며 리드를 빼앗겼다. 결국 0-4까지 끌려가 첫 세트를 내주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이덕희는 차근차근 포인트를 만회했고 결국 타이브레이크 끝에 첫 세트를 따내는 놀라운 집중력을 보였다. 분위기를 가져온 이덕희는 두 번째 세트 게임스코어 2-2 상황에서 내리 4게임을 따내며 결국 세트스코어 2-0으로 승리했다. 이 날 승리는 키비 유야를 상대로 한 이덕희의 네 번째 승리다.  이 날 경기전까지 이덕희는 키비 유야와의 맞대결에서 3승 1패를 기록하고 있었다. 2015년 일본 F1 퓨처스에서의 첫 맞대결은 이덕희가 1-2로 패했지만, 이후 이어진 두 번의 퓨처스 맞대결에서는 이덕희가 모두 승리했다. 챌린저 대회 첫 맞대결은 지난 8월 중국 지난 챌린저에서 있었다. 당시 이덕희는 1회전에서 키비 유야를 최종 세트스코어 2-0으로 제압한 바 있다.  경기가 끝난 뒤 이덕희는 "수비를 중점으로 하는 상대였는데 공격적 플레이로 스타일을 바꿔 경기 초반 많이 당황했다. 빨리 플레이에 적응하려고 노력했고 승리할 수 있었다 "고 말했다. 이어 그는 "대회 종료까지 컨디션조절을 잘해 좋은 성적을 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광주 챌린저측과 지역 언론은 이번 광주 챌린저 대회의 주요 선수로 이덕희를 언급하기도 했으며 대회 공식 브로슈어에 이덕희 소개 글을 수록하기도 했다.  이번 광주 챌린저는 올해로 2회째를 맞이 했으며, 올 시즌 마지막으로 한국에서 열리는 국제 테니스 대회이기도 하다. 이덕희는 지난 해 이 대회에 출전해 8강까지 진출한 바 있다.   이덕희가 이번 대회에서 챌린저 생애 첫 우승 트로피를 거머질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덕희는 21일 박준상(22세 • 순천향대 • 랭킹 없음)과 알레산드로 베가(26세 • 이탈리아 • 330위)경기의 승자와 8강 진출을 두고 다툰다.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7-09-19 16:18:16 | Hit 461

이덕희, ATP 광주 챌린저 D-day 그 현장 속으로 [S&B 컴퍼니]

이덕희(19세 • 현대자동차 • 서울시청)가 빛고을 광주에서 열리는 광주 챌린저(총상금 5만달러 +H)에 출전한다.  올해 한국에서는 이번 광주대회를 비롯해 총 4개의 챌린저 대회가 개최됐다. 지난 5월 서울, 김천, 부산에서 각각 열린 바 있고 이번 대회가 올해 한국에서의 마지막 챌린저 대회다. 이덕희는 생애 첫 챌린저 우승을 이루기 위해 지난 16일 광주로 이동해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대회 둘째 날인 19일 1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있는 이덕희는 이 날 일본의 유수케 타카하시(19세 • 257위)와 함께 훈련을 했다.따가운 가을 햇살 아래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하고 있는 이덕희의 광주 챌린저 첫날을 스케치했다.    이덕희, 광주 챌린저 출격 준비 완료!  이덕희가 18일 광주 진월국제테니스경기장 메인 코트에서 훈련 중 서브 셋 포지션을 취하고 있다  '이 쯤이야 문제 없지!' 베이스라인 깊숙이 들어온 공을 백핸드 리턴하는 이덕희  이번 대회 볼보이로 참여중인 광주 동산 초등학교 테니스부원 학생들이 이덕희의 훈련을 관심어린 눈으로 지켜보고 있다  `형 이쪽 좀 봐줘요..' 볼보이들이 이덕희에게 바짝 다가앉아 관심어린 눈으로 지켜보고 있다  '하얗게 불태웠어!' 훈련이 끝난 후 악수를 청하며 서로를 격려하는  이덕희와 유수케 타카하시 테니스 훈련을 마친 후 플랭크 운동으로 코어를 단련하고 있는 이덕희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7-09-18 22:56:04 | Hit 490

세계 테니스 스타들 광주에 모인다 [무등일보]

<사진출처: 무등일보>    세계 각국의 테니스 선수들과 대한민국 테니스 스타들이 광주에 모인다. '제2회 광주오픈 국제남자 챌린저테니스대회'가 광주 진월국제테니스장에서 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된다. ATP(세계남자프로테니스연맹)가 주최하고 광주시테니스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호주, 캐나다, 일본 등 23개 나라에서 4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총 상금은 1회때와 마찬가지로 5만 달러지만 상금과 랭킹 포인트까지 합치면 7만5천달러급 대회에 해당한다. 경기는 단식 본선 32드로, 예선 32드로, 복식은 본선 16드로로 진행된다. (중략) 국내 선수로는 랭킹 163위 이덕희와 랭킹 204위 권순우가 출전해 왕좌를 노린다. 청각장애에도 불구하고 맹활약하고 있는 이덕희는 한국 남자 테니스 선수 최초로 주니어 세계랭킹 3위를 기록했고, 프로로 전향한 뒤 130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린 선수다. 2017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호주 오픈 예선에서는 최종 라운드에 진출하는 성과도 거뒀다. 지난해 광주오픈에 와일드카드로 출전해 8강전에서 고배를 마셨지만 이번 대회에는 우승할 각오로 코트위에 나선다. (생략)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7-09-15 09:09:43 | Hit 391

빛고을서 국제테니스대회 ‘열전’, ‘차세대 스타’ 이덕희·권순우, 타이틀 도전 명승부 예고 [광주매일신문]

<사진출처: 광주매일신문>   세계 각국 유수의 선수들이 참가해 수준 높은 테니스의 진수를 보여줄 ‘2017 광주오픈 국제남자 챌린저대회’가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남구 진월국제테니스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ATP(세계남자프로테니스연맹), KTA(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광주시테니스협회가 주관하며 32개국에서 300여명의 선수단이 방문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총 상금은 5만 달러이지만, 상금과 랭킹포인트는 총 상금 7만5천 달러 대회에 해당한다. (중략) 국내 선수로는 이덕희(163위)와 권순우(204위)가 출전한다. 청각장애를 딛고 세계 테니스 무대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이덕희는 한국 남자 테니스 선수 최초로 주니어 세계랭킹 3위를 기록하고 본격 프로에 전향, 개인 최고 130위를 기록했다. 꾸준하게 ATP 대회를 출전하며 경기력을 올린 이덕희는 2017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호주 오픈 예선에서는 최종 라운드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무한한 가능성을 인정받은 이덕희는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지난 3월 전 세계 유망 선수 12명에 뽑혀 그랜드슬램 자금위원회로부터 1년간 지원을 받게 됐고 서울시와 후원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생략)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7-09-14 10:01:05 | Hit 426

이덕희 상하이 챌린저 16강 진출! [S&B 컴퍼니]

 이덕희가 12일 중국 상하이 치종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상하이 챌린저 단식 1회전 경기에서 서브를 넣고 있다 <사진 =S&B 컴퍼니>  이덕희가 상하이 챌린저 단식 1회전에서 손쉽게 승리를 따냈다.   이덕희(19세 • 현대자동차 • 서울시청)는 12일 중국 상하이 치종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상하이 챌린저(총상금 7만 5천 달러) 단식 1회전(32강전)에서 캐나다의 스티븐 디에즈(26세 • 321위)를 최종 세트스코어 2-0(6-3, 6-3)으로 꺾고 16강에 안착했다.   경기 초반 이덕희는 침착하게 상대를 분석했다. 첫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 당할 위기에 처했으나 차분하게 대응하며 경기를 풀어나갔다. 팽팽했던 균형을 먼저 깬 쪽은 이덕희였다. 2-2 상황에서 상대의 서브게임을 브레이크한 이덕희는 파죽지세로 스코어를 벌렸다. 5-3상황에서 다시 한 번 브레이크에 성공하며 손쉽게 1세트를 선취했다.  이어진 두 번째 세트에서도 이덕희가 경기를 리드했다. 초반부터 브레이크에 성공한 이덕희는 3-0으로 빠르게 앞서 나갔고, 완전히 승기를 잡았다. 상대도 분발했지만 이덕희를 넘진 못했다. 결국 6-3으로 2세트도 따내며 이덕희는 최종 세트스코어 2-0(6-3, 6-3)으로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이덕희는 이 날 처음으로 스티븐 디에즈를 상대했다. 첫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상대 전적에서 우위를 점하게 됐다.  경기가 끝난 뒤 이덕희는 "처음 맞붙는 상대라 경기 초반 상대의 전력을 빨리 파악하기 위해 집중했다. 차분하게 경기한 것이 승리 요인이라고 생각한다." 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남은 경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덕희는 오는 14일 중국의 장제(27세 • 235위)와 리제(30세 • 302위) 경기의 승자와 8강 진출을 놓고 다툰다.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7-09-12 16:06:57 | Hit 4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