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노박 조코비치 8강 경기 앞두고 이덕희 긴급 호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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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운영자 | Date 2015-07-08 20:06:08 | hit 1,841 |

<8일(이하 현지시간) 이덕희가 영국 런던 윔블던의 올 잉글랜드 론 테니스클럽 5번 연습코트에서
세계 1위 노박 조코비치와 이틀 연속연습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 테니스의 희망’ 이덕희(17세 ? 현대자동차?KDB산업은행 후원)가남자 단식 세계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28세 ? 세르비아 ? ATP랭킹 1위)의 긴급 호출을 받았다.
이덕희는 8일(이하 한국시간) 윔블던 대회가 열리고 있는 영국 런던 윔블던의 올 잉글랜드 론 테니스 클럽 5번 연습코트에서 세계 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와 두 번째 연습 스파링을 했다.
지난 7일 이덕희와 조코비치는 이덕희와 함께 이번 대회에 동행한 소속사 S&B 컴퍼니 이동엽 부사장의 주선으로 약 1시간 동안 연습스파링을 한 바 있으며 같은 날 벌어진 경기에서 두 선수 모두 역전승을 거두는 짜릿함을 맛봤다. 이덕희는단식 2회전(32강)에서호주의 마크 폴먼스(18세 ? ITF주니어랭킹 46위)에게 풀세트 접전끝에 2-1로역전승을 거뒀고 조코비치도 케빈 앤더슨(남아공 ? ATP랭킹 14위)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0-2에서 3-2로 뒤집는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8강에 진출했다. 그래서일까 경기를 마친 조코비치가 먼저 이덕희와의 두 번째 연습 스파링을 요청해왔다.
연습이 끝난 뒤 조코비치는 이덕희에게 “어제 스코어 봤다. 굉장히 힘든 경기였는데, 멋진 역전승을 거둔거 같다.”며 “지난번 ANZ 홍보영상 때 같이 출연한게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또 조코비치는 “장애를 극복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감흥을 주는 것에 대해서 다시 한번 뿌듯하게 생각한다.”며 마지막으로 “덕희가 이번 윔블던에서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고앞으로 또 볼 테니깐 자주 연락하자”고 이야기를 마쳤다.
이에 이덕희는 조코비치에게 “어제 한 세트 힘든 경기였을 텐데 이겨서정말 축하한다.”며 “끝까지 좋은 성적 거둬서 새로운 타이틀을하나 더 추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덕희는 잠시 휴식을 취한 뒤 패트릭 니클라스 살미넨(18세 ? 핀란드 ? ITF주니어랭킹 35위)를 상대로 단식 8강 진출에 도전한다. 한편 조코비치도 마린 칠리치(26세 ? 크로아티아 ? ATP랭킹 9위)과 4강 진출을 놓고 다툰다.


<윔블던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이덕희와 조코비치 연습 동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