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덕희, 주니어 챔피언십 윔블던 생애 첫 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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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운영자 | Date 2015-07-07 02:38:04 | hit 1,794 |

<이덕희가 6일 영국 런던 윔블던의 올 잉글랜드 론 테니스 클럽에서 열린 윔블던 주니어 대회 단식 1회전에서 슬로바키아의 알렉스 몰칸의 서브를 리턴하고 있다. 사진 제공 = S&B 컴퍼니>
‘한국 테니스의 희망’ 이덕희(17세 ? 현대자동차?KDB산업은행 후원)가 주니어 챔피언십 윔블던에서 생애 첫 승을 기록했다.
이덕희는 6일(이하 현지시간)영국 런던 윔블던의 올 잉글랜드 론 테니스 클럽에서 열린 2015 윔블던 대회 주니어(Grade A) 남자 단식 1회전(64강)에서 슬로바키아의 알렉스 몰칸(17세 ? ITF주니어랭킹 30위)을 상대해 세트스코어 2-0(6-1 7-6<8-6>)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이덕희는 윔블던 출전 3번째만에 본선 1라운드 승리라는 짜릿함을 맛봤다.
이덕희는 지난 2013년, 2014년에도 이 대회에 출전하였으나 본선 1라운드에서 연거푸 탈락하는 아픔을 겪은 바 있다. 하지만 2전 3기의 도전 끝에 첫 승을 일궈냈다.
이번 대회 2번 시드를 배정받은 이덕희는 현재 ATP 랭킹 278위로 이번 주니어 윔블던 참가 선수 중 가장 ATP랭킹이 높다.
이날 이덕희는 알렉스 몰칸을 상대로 6-1로 손 쉽게 첫 세트를 따냈다. 이어진 두번째 세트에서는 알렉스 몰칸과의 타이브레이크 접전끝에 두번째 세트도 따내며 주니어 윔블던 대회에서의 첫 승을 맛봤다.
이덕희는 "4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윔블던에서 처음 맛본 승리라 더욱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이덕희는 "이번 대회 목표는 우승이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현재 프로 무대에 주력하고 있는 이덕희는 올해에만 퓨처스 대회에서 우승 3회, 챌린저 대회 8강 진출 2회를 기록했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이번 여름에도 이덕희의 메인후원사 현대자동차의 지원 아래 유럽 투어 프로젝트 전담 코치로 호세 루이스 코치(34세 ? 스페인)가 합류했다. BTT 아카데미(Barcelona Total Tennis Academy)소속인 호세 루이스 코치는 테니스 선진국의 훈련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이덕희의 기술적, 체력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고, 지난 달 30일 이탈리아 파도바 챌린저 대회에서 유럽 챌린저 무대 첫 승을 신고하는 등 그 영향이 서서히 나타나고 있어 이번 윔블던 대회에서의 결과를 더 기대해 볼만하다.
한편 이덕희는 7일 호주의 마크 폴만스(18세 ? ITF주니어랭킹 67위)와 단식 2라운드(32강)를 치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