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성이 4일 열린 JGTO 인비테이셔널 세가 새미컵 3라운드 마지막 홀에서 버디를 기록하고
전담 캐디와 함께 기쁨을 나누고 있다>
김형성(35세 ? 현대자동차)이 시게오 나가시마 인비테이셔널 세가 새미컵(총상금 1억 5천만엔 / 우승상금 3천만엔) 3라운드에서 공동 1위에 올랐다.
김형성은 4일 일본 홋카이도의 더 노스 컨트리 골프 클럽(파 72, 7167야드)에서 열린 시게오 나가시마 인비테이셔널 세가 새미컵 3라운드에서 버디만 5개를 몰아치며 합계 12언더파로 한국의 박재범(33세)과 함께3라운드 공동 선두로 뛰어 올랐다.
전반홀에서 버디만 2개를 기록하며 2타를 줄인 김형성의 본격적인 선두그룹 추격은 후반전에 시작됐다.
후반홀 15번홀(파4)과 16번홀(파3)에서 연속으로 버디를 기록 후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다시 한번 버디를 추가하며 3라운드를 마쳤다.
이번 대회에서 공동 1위로 4일 최종 라운드를 시작하는 김형성은 올 시즌 첫 번째 우승의 기쁨을 맛볼 준비를 하고 있다.
김형성은 지난해 5월 더 크라운스에서 시즌 첫 승을 챙기면서 상금 랭킹 선두에 올라 골프팬들의 기대를 모왔다.
지난 주 일본 JGTO 대회인 ISPS 한다 글로벌 컵에서 1타차로 아쉽게 우승을 놓친 김형성은 기세를 이어 이번 인비테이셔널 세가 세미컵에서도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다.
3라운드를 마친 김형성은 "오늘은 몸도 가볍고 컨디션이 좋았다" 며 "내일 하루 남았다. 좋은 포지션에서 화이팅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형성은 5일 최종 라운드에서 박재범, 미야자토 유사쿠(일본)와 한조로 09시 50분 티오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