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덕희, 올시즌 세번째 퓨처스 정상 등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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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운영자 | Date 2015-06-14 14:09:13 | hit 1,807 |

<이덕희가 14일 일본 치바현 가시와 테니스 트레이닝 센터에서일본 F6 퓨처스 - 가시와 대회 단식 우승을 하고 S&B 컴퍼니 이동엽 부사장(사진 오른쪽),
호세 루이스 코치(사진 왼쪽)와 함께 기념 사진을 찍고있다>
한국 테니스의 희망 이덕희(17세 ? 현대자동차?KDB산업은행 후원)가 올 시즌 세번째 퓨처스 대회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이덕희(ATP 랭킹 305위)는 14일 일본 치바현 가시와 테니스 트레이닝 센터에서 열린 일본 F6 퓨처스 ? 가시와 대회 단식 결승에서 결승에서 마츠이 토시히데(37세 ? 일본 ? ATP랭킹 475위)를 2-0(6-4, 6-2)으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현대자동차와 KDB산업은행의 후원으로 본격 성인 무대에 도전하고 있는 이덕희는 이로써 시즌 3번째이자 통산 5번째 퓨처스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또한 이덕희는 지난 4월 인도네시아 F2 퓨처스 - 테갈 대회에 이어 F3 퓨처스 - 자카르타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 한국 테니스 선수 역대 최연소로 퓨처스 2주 연속 우승 기록(16세 10개월)을 세운 데 이어 두 달만에 다시 퓨처스 우승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게 됐다.
이덕희는 첫 세트에서 예리한 스트로크를 앞세워 마츠이를 압박하며 첫세트를 따냈다.
이어 두번째 세트에서 승기를 잡은 이덕희는 상대를 더욱 몰아 붙였고 힘과 패기에서 앞선 끝에 6-2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덕희는 "우승해서 기쁘고, 힘든 경기 였지만 끝까지 집중해서 이길 수 있었다”며 승리 소감을 말했다. 또 이덕희는 "올해 목표는 투어대회 및 성인 메이저 대회를 뛰는 것이 목표다.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더 열심히 성인랭킹을 끌어올리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지난 7일 끝난 김천챌린저대회부터 합류하여 이덕희의 전담 코치를 맡고 있는 스페인 BTT아카데미(Barcelona Total Tennis Academy) 소속의 호세 루이스 코치는 “오늘 덕희의 경기는 훌륭했다. 서브가 좋고 발리가 좋은 마츠이를 상대로 서브리턴이 특히 좋았고, 끝까지 경기에 집중해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좋았다."고 말했다.
호세 루이스 코치는 지난 해 현대자동차의 지원과 세계적인 테니스 스타 라파엘 나달(29세 ? 스페인)의 소개로 BTT 아카데미에서 훈련했던 당시 이덕희의 전담 코치를 맡은 바 있다.
지난 해에 이어 다시 현대자동차의 지원을 받아 이덕희의 코치를 맡게 된 호세 루이스 코치는 김천챌린저대회부터 3개월간 이덕희가 출전하는 모든 대회에 동행하며 실전을 통해 약점을 보완하고 경기운영능력 등을 실시간 지도하게된다.
이덕희는 이번대회 우승으로 ATP랭킹 포인트 18점을 획득해 총 167점으로 오는 6월 22일 발표되는 전체 ATP 포인트 랭킹에서 280위권에 진입하게 될 전망이다.
한편 이덕희는 6월 15일부터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에서 열리는 ATP 챌린저 투어 대회인 우즈베키스탄 ? 페르가나 대회 본선에 출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