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희, 인도네시아 F2 결승 진출
by 운영자 | Date 2015-04-11 15:14:26 hit 1,217

 

한국 테니스의 희망 이덕희(16세 ? 현대자동차?KDB산업은행 후원)가 인도네시아 F2 퓨처스 - 테갈 대회 단식 결승에 진출했다.
 
이덕희는 11일 인도네시아 테갈 테니스 코트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F2 퓨처스 - 테갈 대회 단식 준결승에서 인도네시아의 데이비드 아궁 수산토(23세 ? ATP랭킹 1695위)를 2-0(7-6<7-1>, 6-4)으로 꺾었다.
 
첫 세트 이덕희는 초반 0-2로 밀렸으나 바로 상대 선수의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 하고 따라 붙으며 게임스코어 6-6까지 팽팽하게 전개 됐다. 이어 타이 브레이크 상황에서 이덕희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보이며 7-1로 마무리하며 첫 세트를 따냈다.
 
두 번째 세트 상대선수도 팽팽하게 따라 붙었다. 서로 자신의 서브 게임을 지켜내며 4-4까지 팽팽한 경기에서 이덕희는 상대의 서브 게임을 듀스 접전끝에 자신의 것으로 따냈고 이어 자신의 서브 게임에서도 어드벤테이지를 넘겨주며 위기를 맞았지만 침착하게 대응하며 결승에 올랐다.
 
이덕희는 "더운 날씨에 힘든 경기였다"며 "내일 있을 결승에서 꼭 이겨서 우승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번 대회 단식 결승 진출에 성공한 이덕희는 12일 단식 결승에서 이번 대회 2번 시드인 슈이치 세키구치(23세 ? 일본 ? ATP랭킹 454위)와 우승을 놓고 다툰다.
 
한편 최근 퓨처스 대회에서 꾸준한 성적을 보이고 있는 이덕희는 이번 대회 결승에 진출하며 지난 홍콩, 캄보디아 퓨처스에 이어 통산 3번째 퓨처스 정상 도전에 대한 청신호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