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R마스터스3위 이덕희, ATP250 출전한다 (종합)
by 운영자 | Date 2015-04-05 21:44:48 hit 1,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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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희(16세 ? 현대자동차?KDB산업은행 후원)가 ITF 주니어 마스터스 대회 3위를 기록했다. <사진=S&B컴퍼니>

 

한국 테니스의 유망주인 이덕희(16세 ? 현대자동차?KDB산업은행 후원)가 국내 최연소로 ATP투어 250 시리즈 대회에 출전한다. 오는 7월27일부터 스위스 그슈타트에서 열리는 2015 스위스 오픈(총상금 42만 유로)이다.
 
이덕희는(ITF주니어랭킹 9위 ? ATP랭킹 470위)는 5일 중국 청두 시추완 인터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ITF 주니어 마스터스 대회 남자단식 3,4위전에서 대회 2번 시드인 브라질의 올란도 루즈(17세 ? ITF주니어랭킹 2위 ? ATP랭킹 960위)를 2-0(6-3, 7-5)으로 꺾었다.

 

이로써 이덕희는 올 처음 열린 세계 주니어 톱 8의 왕중왕 대회에서 최종 3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국제테니스연맹(ITF)이 전세계 아마 유망주들에게 프로 전환을 적극 돕고 또한 경제적 지원 및 프로대회 출전의 기회를 주고자 만들어졌다.

 

이에 따라 이덕희는 이번 대회 3위로 선수당 주어지는 2장씩의 프로무대 자동진출권(와일드카드)을 획득해 ATP투어 250시리즈인 스위스 오픈의 예선전을 뛸 수 있게 됐다.

 

스위스오픈 250시리즈는 성인 투어 대회의 가장 낮은 규모의 대회. 하지만 올 5월 만 17세가 되는 이덕희에게는 좋은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와 함께 이덕희는 추가로 오는 6월29일 이탈리아 파도바에서 열리는 ATP투어 챌린저 대회에는 본선 무대 자동 진출권을 확보했다. 또한 ITF로부터 프로투어 비용 1만달러를 지원받아 이번  중국 주니어 마스터스에서 확실한 재 기량을 선보이며 푸짐한 혜택까지 누리게 됐다.

 

이덕희는 “조금은 아쉬움이 남는다. 하지만 세계 주니어 8명이 겨루는 정상급 대회에서 많은 경험을 쌓았고 또한 출전하고 싶었던 성인무대에서 2장의 와일드카드를 받게됐다. 잘 준비해서 좋은 성과를 남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덕희는 7일부터 시작되는 인도네시아 F2 퓨처스 - 테갈 대회에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