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희, 스리랑카F3 준결승서 패
by 운영자 | Date 2015-02-20 15:49:22 hit 1,450

한국 테니스의 희망 이덕희(16세 ? 현대자동차?KDB금융그룹 후원)가 스리랑카 F3 퓨처스 - 콜롬보 대회 단식 준결승에서 아쉽게 패배했다.

 

ATP랭킹 501위인 이덕희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스리랑카 콜롬보의 스리랑카 테니스 플레잉 섹션에서 열린 스리랑카 F3 퓨처스 - 콜롬보 대회 단식 준결승에서 세르비아의 밀얀 제키치(26세 ? ATP랭킹 385위)를 상대해 접전 끝에 1-2(4-6, 6-1, 5-7)로 패했다.
 
1세트 초반 이덕희와 밀얀 제키치는 서로 한번의 브레이크를 따내며 팽팽한 경기가 이어갔다. 1세트 게임스코어 4-4 접전 상황, 이덕희는 상대에게 브레이크를 당하며 4-5로 뒤졌고 이어서 한 게임을 다시 내주면서 4-6으로 1세트를 내주고 말았다.

 

두 번째 세트에 들어선 이덕희는 집중력을 높이며 공격적으로 상대를 밀어붙였다. 2세트 시작과 함께 연이어 4게임을 따낸 이덕희는 단 한 게임만을 내주며 6-1로 상대를 제압했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마지막 세트에서 다시 박빙의 승부가 펼쳐졌다. 이덕희는 게임스코어 2-4로 뒤지던 중요한 상황에서 브레이크를 해내며 3-4로 따라 붙었고, 3-5상황에서 다시 5-5로 따라 붙으면서 끝까지 치열한 접전을 이어갔다. 하지만 경기 막판 매게임 듀스까지 가는 혈투 끝에 이덕희는 아쉽게도 2게임을 모두 내줬고 5-7로 마지막 세트를 패하면서 세트 스코어 1-2로 준결승에서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
 
이덕희는 "이기지 못해 아쉽지만 좋은 선수와 좋은 대결을 펼쳤다고 생각한다. 많은 경험을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