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민, 스릭슨투어 최종전서 짜릿한 역전승[서울경제]
by 운영자 | Date 2021-10-14 17:36:09 hit 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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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PGA

 

정찬민(22)이 한국프로골프(KPGA) 2부투어 시즌 최종전에서 짜릿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정찬민은 14일 전남 영암의 사우스링스CC(파72)에서 열린 스릭슨투어 20차전(총상금 1억 3,000만 원)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7개, 보기 2개 등을 묶어 7타를 줄였다. 최종 합계 17언더파 199타(67-67-65)를 기록한 그는 정상급(30)을 1타 차이로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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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9차전부터 11개 대회에 출전해 2승과 준우승 2번을 포함해 5차례 톱 10에 입상한 정찬민은 통합 6만 3,390점을 쌓아 스릭슨 포인트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그는 포인트 상위 10명에게 주는 2022시즌 KPGA 정규투어 시드(출전권)를 손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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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출신인 장타자 정찬민은 2016년과 2017년 송암배 아마추어선수권을 2연패하는 등 아마추어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낸 기대주로, 2019년 프로 전향 후 3년 만에 정규투어에 입성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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