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즌 만에 리그 데뷔골 넣은 최성근 "팀 동료들 덕분" [연합뉴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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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운영자 | Date 2019-05-30 11:09:44 | hit 672 |
"늘 선수들에게 위기감 느껴야 한다고 강조…이제 시작이다"
골 세리머니를 펼치는 최성근[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수원=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데뷔골 넣는데 참 오래 걸렸네요."
수원 삼성의 최성근은 옅은 미소를 띠며 말했다.
최성근은 29일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19 홈경기에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풀타임을 소화한 그는 팀의 3번째 골을 넣어 3-0 대승을 완성했다.
프리킥 상황에서 홍철이 올려준 날카로운 크로스를 놓치지 않고 헤딩으로 연결해 포항의 골망을 흔들었다.
그의 이번 시즌 리그 첫 골이자, 3시즌 만에 나온 K리그 데뷔골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