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사원’ 조영욱 “성적 욕심 납니다” [스포츠경향]
by 운영자 | Date 2019-05-08 11:34:27 hit 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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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이젠 제가 동료들을 이끌어야죠.”

조영욱(20·서울)은 폴란드에서 세계 축구에 도전장을 내민 정정용의 아이들 사이에서 ‘경력사원’으로 불린다.

조영욱이 꼭 2년 전인 이맘 때 국내에서 열린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대표팀 막내로 활약한 경험이 있다. 세월이 흘러 이번 대회가 처음인 다른 동료들을 돕는 위치로 바뀌다보니 책임감도 한층 커졌다. 조영욱은 지난 6일 결전지인 폴란드로 출국에 앞서 “한 번만 참가해도 영광인 대회에 두번이나 나서는 보니 더 잘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조영욱은 먼저 자신의 경험을 동료들에게 녹여내야 한다. 월드컵이 어떤 무대인지 잘 아는 그이기에 만만치 않은 강호들의 이름값에 무너지지 않으려면 마음 가짐도 달라야 한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23일 개막하는 이번 월드컵에선 조별리그에서 포르투갈과 남아프리카공화국, 아르헨티나를 순서대로 만난다. 특히 포르투갈은 2년 전 16강에서 아픔을 안겼던 상대로 이기고 싶은 열망이 더욱 크다. 조영욱은 “포르투갈을 상대로 첫 골도 욕심나지만 팀을 위해서라면 모든지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영욱의 어깨를 가볍게 만드는 것은 2년 전보다 선수들의 구성에서 프로 선수들의 비중이 늘어났다는 점이다. 조영욱 자신이 대학 선수에서 당당한 프로팀의 주전으로 거듭난 것처럼 전세진(20·수원)과 정우영(20·바이에른 뮌헨) 등 든든한 동료들이 버티고 있다. 21명의 선수단에서 대학 선수는 정호진(20·고려대)과 최준(20·연세대)이 유이하다.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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