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욱이 예감한 ‘제2의 슈팅몬스터’는 누구? [베스트일레븐]
by 운영자 | Date 2019-05-03 10:53:52 hit 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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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대한축구협회>

 

 

 

한국 U-20 대표팀이 2017 FIFA U-20 한국 월드컵을 준비할 당시, 조영욱은 ‘슈팅몬스터’라는 별명을 얻었다. 괴물 같은 돌파와 호쾌한 슛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기 때문이다.

조영욱은 이제 2019 FIFA U-20 폴란드 월드컵을 앞두고 있다. 2년 전엔 막내였지만, 이번엔 팀의 맏형으로서 책임감과 부담감을 짊어지고 폴란드로 떠난다.

그런데 이번만큼은 조영욱 말고도 득점포를 기대할 선수들이 많다. 조영욱의 득점력은 재작년처럼 중요하겠지만, 정정용호 내엔 바이에른 뮌헨의 정우영도 있고, 수원 삼성의 전세진도 있으며, U-20 대표팀에서 꾸준하게 활약을 이어온 광주 FC의 엄원상도 있다. 기대할 공격수가 많다는 뜻이다. 지난 2일 U-20 대표팀의 미디어데이가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트레이닝센터(파주 NFC)에서 만난 조영욱도 골을 넣을 선수가 많다는 의견을 내비쳤다.

조영욱은 그중에서도 동갑내기 친구 엄원상을 콕 짚었다. 이번 시즌부터 K리거가 되어 프로 데뷔에 성공한 건 물론 그간 U-20 대표팀의 크랙 역을 하던 엄원상은 조영욱이 점찍은 ‘제2의 슈팅몬스터’였다.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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