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째 도전’ 조영욱, 끝나지 않은 2년 전 포르투갈 악몽 [스포탈코리아]
by 운영자 | Date 2019-05-03 10:49:02 hit 708

8217bea59beb004341007c39ed3492c4_1556848361_3117.jpg

<사진: 대한축구협회>

 

 

 

정정용호의 맏형 조영욱(FC서울)에게 2년 전 포르투갈전은 악몽 그 자체였다. 다시 포르투갈과 만나는 그는 아픔을 반복하지 않으려 했다.

대한민국 U-20 대표팀은 폴란드에서 열리는 2019 FIFA U-20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있다. 정정용호는 오는 25일 포르투갈, 28일 남아공, 31일 아르헨티나와 조별리그를 통해 16강 진출을 노린다.

조영욱은 두 대회 연속 U-20 월드컵에 참가한다. 팀 내에서는 유일하다. 후배들과 다르게 전 대회 경험이 있고, 프로 무대에서 꾸준히 실력을 쌓았다. 전 대회보다 더 성장했기에 기대가 크다.

첫 상대인 포르투갈은 강호이자 우승후보 중 하나다. 홈에서 열린 지난 2017년 대회 이후 2년 만에 재회다.

조영욱에게 포르투갈은 좋은 기억으로 남지 않았다. 당시 대표팀은 포르투갈과 16강전에서 경기 내내 밀리며 3실점 했다. 후반 막판 이상헌의 골로 추격했지만, 경기를 뒤집는데 역부족이었다.

 

(생략)


 

.
.
.

기사원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