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 : 테니스 코리아>
권순우(당진시청, 162위)와 이덕희(현대자동차 후원, 246위)가 서울오픈 챌린저(총상금 10만8천20달러+H)에서 선전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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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를 딛고 세계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덕희는 “오랜만에 국내에서 열린 대회 출전이고 지난해 1회전에서 탈락해 이번에는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면서 “(권)순우 형과 경기를 하게 되면 재미있을 것 같다. 이기고 지는 것보다 형도 잘하고 나도 잘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한국 선수 중 세계랭킹이 가장 높은 권순우는 11번시드를 받고 부전승으로 1회전을 통과했다. 2회전 상대는 정홍(한국체대)을 6-1 6-3으로 꺾은 해 이마이 신타로(일본)다. 이덕희는 예선통과자 남지성(세종시청, 364위)과 1회전에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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