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A대표' 조영욱, "황의조 형 닮고 싶어" [스포탈코리아]
by 운영자 | Date 2018-12-12 14:01:34 hit 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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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대한축구협회>

 

 

 

 생애 첫 A대표팀에 승선한 조영욱(FC서울)이 자신감을 갖고 아시안컵 경쟁에 뛰어들겠다고 선언했다.

조영욱은 12일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위한 동계훈련에 앞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첫 질문은 롤모델인 황의조와의 만남이었다. 황의조에 대해 “닮고 싶은 부분이 많다”라고 한 조영욱은 여러 가지 조언을 구했다고 말했다.

조영욱은 프로 첫해부터 주전급 선수로 활약했다. 이번 시즌 K리그1 30경기에 나서 3골 2도움을 올렸다. 지난 6일 부산 아이파크와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는 팀이 0-1로 지고 있던 후반 14분, 침착하게 동점골을 넣으며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그러나 조영욱은 냉정하게 돌아봤다. 그는 “시즌 중에는 좋은 활약을 펼치지 못했고, 팀이 안 좋은 상황으로 갔다”고 말했다. 또한 “잔류를 한 건 기쁘지만 내년에 서울이 이런 상황에 오지 않도록 잘 준비하겠다”라며 설욕을 다짐했다.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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