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대표팀' 조영욱, "의조형과 만남 기대돼...영광이다" [스포탈코리아]
by 운영자 | Date 2018-12-10 11:06:21 hit 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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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포탈코리아>

 

 

 

조영욱(FC서울)이 황의조(감바오사카)와 만남을 기대했다.

서울은 9일 홈구장인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부산 아이파크와 1-1로 비겼다. 1,2차전 합계 4-2로 부산을 따돌린 서울은 어렵사리 K리그1 잔류에 성공했다.

경기 후 믹스드존에서 만난 조영욱은 "힘들었지만, 마무리가 좋아 다행이다"며 "감독님께서는 잘 할 생각보다 팀을 위해서 뛰라고 해주셨다. 공격과 수비 시 희생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라고 플레이오프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조영욱은 1차전에서 천금 같은 만회골로 서울의 반등을 이끌었다. 최용수 감독도 2차전을 앞두고 조영욱의 이름을 거론하며, 특별히 칭찬했다. 최 감독은 조영욱을 두고 '특출난 것은 없지만, 약점이 없는 게 장점이다'고 말했다.

조영욱은 최 감독의 말을 전해들은 뒤 "듣는 제가 창피하다. 감독님이 특출난 게 없다고 하셨으니, 만들어야 할 것 같다. 움직임이든, 상대를 괴롭히는 부분에서 더 날카로워지겠다"라고 자신을 다시 돌아봤다.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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