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PO TALK] 조영욱, “팬들 자존심 위해 독하게 준비했다” [SPOTV뉴스]
by 운영자 | Date 2018-12-07 10:22:24 hit 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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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포티비뉴스>

 

 

 

조영욱(19, FC서울)은 무엇보다 팬들을 생각했다.

FC서울은 6일 저녁 7시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2018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부산아이파크에 3-1 승리를 거뒀다. 이번 승리로 서울은 잔류 가능성을 높였다. 2차전은 오는 9일 오후 2시 1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다.

경기 후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 만난 조영욱은 “우리 팀의 분위기도 그렇고, 상대 팀 분위기를 봤을 때 많이 어려운 경기가 될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응원해준 팬들이 있어 간절하게 뛸 수 있었다. 뒤집게 돼 우리 선수들, 코칭 스태프,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최용수 감독은 조영욱의 골을 예상했다. 조영욱은 “젊은 선수라면 패기 있게 뛰는 건 당연하다. 경기 전 최용수 감독님이 혼자 경기장 상태를 확인하고 있을 때 ‘너 오는 한 골 넣는다’고 확신에 찬 목소리로 말해줘 그 믿음에 보답하고 싶었다. 실제로 득점을 해 기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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