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는 FC서울을 깨운 19살 공격수 조영욱 [스포츠동아]
by 운영자 | Date 2018-12-07 10:21:01 hit 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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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19살의 신예 공격수 조영욱이 FC서울을 벼랑 끝에서 건져 올렸다.

FC서울(K리그1)은 6일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2018’ 승강 플레이오프(PO) 1차전에서 부산 아이파크(K리그2)에 3-1로 역전승을 거뒀다. 승강 PO는 원정 다 득점 원칙이 적용된다. 적지에서 열린 1차전에서 3골을 넣고 2골차로 승리한 서울은 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지는 2차전에 한층 부담을 던 채 임하게 됐다.

서울은 K리그1 스플릿라운드 37·38라운드에서 연패를 당해 11위를 마크, 승강 PO를 치르는 운명을 맞이했다. 팀 분위기가 많이 가라앉은 상황에서 최용수 감독의 선택은 베테랑보다 젊은 선수들이었다. 최 감독은 경기 전 “생각이 많은 고참들보다 젊은 선수들을 통해 팀에 활기를 좀 불어넣고 싶었다. 미치는 선수가 한 명 나오면 좋겠다”라고 바랐다. 그가 선택한 젊은피 중 한 명이 조영욱이었다. 그는 최전방 투톱 중 한 자리를 책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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