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훈] KPGA QT 파이널 스테이지 진출 [S&B컴퍼니]
by 운영자 | Date 2018-11-09 16:55:46 hit 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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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자료 사진. 사진 = S&B컴퍼니>

 

'루키' 정재훈(21ㆍ타이틀리스트)이 KPGA 퀄리파잉 테스트(이하 QT) 파이널 스테이지 진출에 성공했다. 정재훈은 9일 군산CC 부안-남원코스에서 열린 KPGA QT 2차 스테이지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5개를 묶어 1오버파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1오버파로 공동 10위에 오른 정재훈은 53명의 출전자 중 상위 19위 안에 들어 QT 파이널 스테이지에 가뿐히 진출했다.

 

KPGA QT는 3개의 스테이지를 거쳐 최종 스테이지의 상위 40인에게 2019년 KPGA 코리안투어 시드권을 부여한다. 정재훈은 지난달 16일에 끝난 KPGA QT 스테이지 1에서 쾌조의 컨디션으로 4위에 오르며 스테이지 2에 진출했다.

 

QT 파이널 스테이지는 오는 13일부터 나흘간 군산CC 리드-레이크 코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파이널 스테이지에 직행한 선수들과 스테이지 2를 거쳐 올라간 선수들 총 120명이 2019년 상위 카테고리 시드권을 획득하기 위해 피터지는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120명의 출전자 중 우승자에게는 QT 우승자 시드권이 주어진다. 2위부터 41위까지 40명의 선수들에게는 QT 상위 입상자 카테고리 시드권이 주어진다. 이외의 선수들에게는 QT 본선 진출자 카테고리의 시드번호가 부여되며 순위가 높을수록 상위 시드번호를 받게 된다. 파이널 스테이지에 진출한 선수들은 최소한 60위 이내의 성적을 올려야 한다. 그래야 2019년 KPGA 코리안투어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정재훈은 훈련과 휴식을 병행해 컨디션 조절을 하며 KPGA 코리안투어 QT 파이널 스테이지를 대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