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숙해진 조영욱, 이제는 U-19 대표팀의 주축 [대한축구협회]
by 운영자 | Date 2018-10-17 19:11:15 hit 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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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대한축구협회>

 

 

조영욱(FC서울)은 한국 남자 U-19 축구대표팀의 주축이다. 그의 활약에 U-20 월드컵 진출 티켓이 걸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U-19 대표팀은 오는 18일부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2018 AFC U-19 챔피언십에 참가한다. 호주, 요르단, 베트남과 함께 C조에 묶인 한국은 대회 4위 안에 들어야 내년 폴란드에서 개최되는 2019 FIFA U-20 월드컵 진출권을 얻는다.

 

조영욱은 팀 내 유일한 U-20 월드컵 경력자다. 19992월생인 그는 2017년 한국에서 열린 U-20 월드컵에 막내로 참가했다. 올해 U-19 대표팀의 주축으로 두 번째 U-20 월드컵 출전을 노린다. 한 번도 어려운 걸 두 번이나 노리는 그의 존재는 팀에 큰 보탬이 된다.

 

감독님과 코치 선생님들이 운동장 안이나 밖에서의 내 역할에 대해 굉장한 신뢰를 보내주신다. 그래서 동료들에게 평소 U-20 월드컵 경험담도 많이 이야기하고 있다. 다행히 동료들이 잘 따라와 주는 것 같아서 정말 고맙다.”

 

막내였던 2017년보다 해야 할 일이 많아졌다. 조영욱은 “2017년엔 형들이 나 때문에 참 피곤했을 것 같다면서 웃어 보였다. 무엇보다 아시안게임 이후 뜨거워진 한국 축구 열기를 이어가야 한다는 사명감까지 더해졌다.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부쩍 성숙해졌다.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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