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테니스 젊은 유망주 이덕희 권순우, 나란히 가오슝 오픈 4강 안착[스포츠서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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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운영자 | Date 2018-09-21 23:53:35 | hit 739 |

<사진 출처 : 대한테니스협회>
한국 남자테니스 유망주인 이덕희(232위·현대자동차 후원)와 권순우(268위·당진시청)가 나란히 대만 가오슝 OEC오픈 챌린저대회(총상금 15만 달러) 4강에 올랐다.
이덕희(20)는 는 21일 대만 가오슝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가오슝 OEC오픈 챌린저대회(총상금 15만 달러) 5일째 단식 3회전에서 페데리코 페레이라 시우바(310위·포르투갈)를 2-0(6-2 7-5)으로 제압했다.
이덕희는 청각장애 3급의 어려움을 딛고 올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단식 동메달을 따낸데 이어 지난주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에서도 혼자 2승을 챙겨 우리나라가 뉴질랜드를 3-2로 꺾고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에 잔류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덕희의 4강 상대는 톱 시드의 가엘 몽피스(42위·프랑스)다. 몽피스는 2016년에 세계 랭킹 6위까지 올랐던 세계적인 선수여서 고전이 예상되지만 잃을 것이 없어 부담없고 최근의 상승세라면 해볼만하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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