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희 맹활약! 데이비스컵 첫 날 위기에서 한국 구해. 김천 데이비스컵 DAY 3 [S&B 컴퍼니]
by 운영자 | Date 2018-09-14 21:53:14 hit 682

이덕희가 데이비스컵 첫 날 남자 단식 2경기에서 승리, 대한민국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이덕희(20세·현대자동차)가 14일, 김천 종합스포츠타운에서 열린 2018 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 예선 2회전 플레이오프(이하 데이비스컵 1그룹 예선 2회전 PO) 단식 2경기에서 마이클 비너스(30세· 뉴질랜드 · 복식15위)를 세트 스코어 2-1(7-5, 6-7<7>, 6-2)로 꺾었다. 

 

이 날 이덕희는 단식 1경기 주자로 나선 홍성찬이 패해 뉴질랜드에게 기선을 뺐긴 상황에서 경기에 나섰다. 관중들도 선수단도 패배 충격에 휩싸였고 응원소리도 잦아든 분위기였다.

 

하지만 이덕희는 이런 큰 부담에도 불구하고 경기에 집중했고 끝내 상대를 꺾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놓았다. 

 

이덕희가 매치포인트에서 서브에이스로 경기를 마칠 때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실내 코트장은 그야말로 열광의 도가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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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데이비스컵 1그룹 예선 2회전 PO를 앞두고 입장식이 열렸다. 사진은 한국대표팀 선수단 입장장면.(사진 앞쪽부터 정희성감독, 임용규, 이재문, 손지훈 홍성찬,이덕희)

<사진 제공 = 대한테니스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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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데이비스컵 1그룹 예선 2회전 PO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이 애국가를 제창하며 결의를 다지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토마스 스위니 제 1단식 주심, 정희성감독, 임용규, 이재문, 손지훈 홍성찬,이덕희)
<사진 제공 = 대한테니스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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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이덕희가 데이비스컵 1그룹 예선 2회전 PO 단식 2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사진은 경기중 이덕희가 백핸드 스트로크를 구사하고 있는 모습. 
<사진 제공 = 대한테니스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