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가슴에 태극기 단 이덕희 “꼭 이기겠다” 김천 데이비스컵 DAY 1 [S&B 컴퍼니]
by 운영자 | Date 2018-09-12 18:34:42 hit 838

 

 

“첫 상대가 누구든지 꼭 이기겠다.” 

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 이덕희(20·현대자동차)가 위기에 놓인 한국 테니스를 구하기 위해 필승을 다짐했다. 이덕희는 14~15일 경북 김천에서 열리는 뉴질랜드와의 데이비스컵(남자테니스 국가대항전)에서 첫 단식 경기에 출격한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뉴질랜드에 지면 1그룹에서 2그룹으로 강등된다. 경기를 이틀 앞둔 12일 김천종합스포츠타운 국제실내테니스장에서 몸을 푼 이덕희는 이날 공식 기자회견에서 “(정)현이형, (권)순우형이 없어 부담은 가지만 함께 운동 중인 다른 형들과 호흡을 맞춰 잘해내겠다”며 많은 응원을 부탁했다. 

 

cdf44457fad4069e57c3c5b43e7fcb09_1536752889_7817.jpg
 

데이비스컵 국가대표 이덕희가 12일,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코트 프레스룸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사진 왼쪽 정희성 감독, 가운데 이덕희, 사진 우측 이재문 <사진=S&B 컴퍼니>


2e86e9774dfca51c72c6e590f21da2a0_1536745015_2707.jpg

 

 이 날 이덕희와 국가대표팀은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코트 프레스룸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필승 각오를 다졌다.

사진 왼쪽부터 홍성찬, 임용규, 정희성 감독, 이덕희, 이재문, 손지훈 <사진=S&B 컴퍼니>

 

1818cb3a5366d2d336a901102e141d82_1536745299_4147.jpg

데이비스컵을 이틀 앞둔 12일, 이덕희가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을 소화했다. 사진은 이덕희가 본격 훈련에 앞서 스트레칭을 하고있는 모습(가운데). 이덕희가 본인의 소속사인 S&B 컴퍼니 이동엽 부사장(좌측), 박남배 부장(우측)과 훈련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 = S&B 컴퍼니>

 

1818cb3a5366d2d336a901102e141d82_1536745682_1481.jpg
이덕희가 12일 훈련에서 포핸드 스트로크를 구사하는 모습 <사진=S&B 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