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 골프, AG 남녀 단체전 나란히 2위…오승택 3타 차 2위 [뉴스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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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운영자 | Date 2018-08-25 22:57:38 | hit 615 |

[뉴스엔 주미희 기자]
남녀 골프 대표팀이 아시안게임에서 단체전 2위로 올라섰다.
오승택(20 한국체대)은 8월25일(이하 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폰독 인다 골프코스(파72/7,094야드)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골프 3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를 엮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3라운드까지 중간합계 7언더파 209타를 기록한 오승택은 단독 선두 나카지마 케이타(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 일본)에 3타 뒤진 공동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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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택은 오는 26일 최종 라운드에서 3타 차 열세를 극복해야 한다. 단독 선두의 나카지마는 3일 연속 선두를 달렸다. 일본은 1990년 베이징~1998년 방콕 대회에서 3연속 남자 개인전 금메달을 따낸 뒤 금맥이 끊겼다.
2라운드까지 1타 차 공동 2위를 달렸던 최호영(21 한국체대)은 3라운드에서 3타를 잃고 공동 7위(4언더파 212타)로 밀렸다. 장승보(22 한국체대)는 이븐파 216타로 공동 18위, 김동민(20 한국체대)은 1오버파 217타, 공동 21위에 머물렀다.
출전 선수 4명 중 가장 성적이 좋은 3명의 스코어를 합산해 매기는 남자 단체전에선 한국이 17언더파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2라운드까지 단체전 3위였던 한국은 3라운드에서 오승택의 활약으로 은메달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일본이 22언더파로 단체전 선두를, 중국이 14언더파로 3위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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