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희, ‘공 치는 소리도 안들리지만’...‘청각장애 편견 깨고 싶었다'[더리더]
by 운영자 | Date 2018-08-25 01:42:51 hit 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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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SPOTV 캡처> 

 

이덕희 선수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준결승에 진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1998년생인 이덕희 선수는 청각장애 3급을 판정받았음에도 테니스를 포기하지 않고 2018 아시안게임까지 진출했다. 

앞서 남자프로테니스(ATP)는 랭킹 200위권에 든 이덕희를 집중 조명한 바 있다. 당시 ATP는 ‘불굴의 이덕희’라는 동영상을 게재하며 “아시아에서 장래가 밝은 유망주 가운데 한 명. 그의 놀라운 여정은 매우 특이하고, 사람들에게 감동을 준다”고 극찬을 했다.  

 

(중략)

 

이덕희는 “공을 치는 소리를 듣지 못해 더욱 집중해야 한다”며 “주위에서 청각장애 때문에 좋은 선수가 되지 못할 것이라고 하지만 그들이 틀렸다는 사실을 꼭 증명해 보이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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