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 킹’ 김형성, 동아회원권그룹 부산오픈 DAY - 4 [S&B컴퍼니]
by 운영자 | Date 2018-08-17 21:38:35 hit 681

‘스마일 킹’ 김형성(38ㆍ현대자동차)이 부산오픈 2라운드에서 선전하며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형성은 17일 경남 양산에 위치한 통도 파인이스트CC 남코스(파72ㆍ7,348야드)에서 열린 동아회원권그룹 부산오픈(총상금 5억원ㆍ우승상금 1억원)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를 기록했다. 공동 15위에 위치한 김형성은 1라운드 공동 40위에서 순위를 25계단이나 뛰어오르며 컷오프 통과는 물론, 2008년 몽베르 오픈 이후 10년 만의 국내무대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더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었지만 좋지 않은 코스 상태로 인해 2타를 줄이는데 만족해야 했다. 하지만 1라운드에 이어 안정적으로 타수를 줄이며 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었다. 2라운드까지 9언더파로 1위인 뉴질랜드 교포 고태욱(24)과는 6타차지만, 좋지 않은 코스 컨디션으로 언제 누가 미끌어질지 모르고, 김형성의 지금 기세라면 우승을 기대해 볼 만하다.

 

2라운드 경기를 마친 후 김형성은 “그린 상태가 좋지 않아 퍼팅에 어려움을 겪어서 1라운드에 이어 어려운 경기였다”며, “퍼팅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기 위해 아이언 샷을 더욱 신경써야 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김형성은 “현재 선두와는 아직 타수 차이가 있지만 기회가 올 것이기에 기회가 온다면 놓치지 않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김형성은 18일 오전 10시 16분에 전성현(25), 황재민859(32)와 함께 3라운드 티 오프 예정이다.

 

 

<김형성 동아회원권그룹 부산오픈 DAY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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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연습장에서 샷 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해 연습 중인 김형성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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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비오고 더웠냐는 듯 맑은 하늘에 시원한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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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와주신 팬과 담소를 나누고 있는 김형성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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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느낌이 좋군! 멋지게 티샷하며 플레이 중인 김형성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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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의 스트레칭도 중요! 대회 본부 TPI 서비스를 받고 있는 김형성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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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고생 많았습니다! 지친 하루의 마무으리는 역시 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