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리, 생애 첫 출전 KGA 아마 메이저 ‘호심배’ 값진 경험!..최종 32위로 종료[S&B컴퍼니]
by 운영자 | Date 2018-07-06 14:13:52 hit 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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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전라남도 화순 CC 열린 호심배 최종일. 9번홀 종료 후 임채리가 홀 아웃하고 있다>

 

 

 

‘골프신동’ 임채리가 처녀 출전한 KGA(대한골프협회) 주관 4대 아마 대회 메이저 중 하나인 ‘호심배’에 출전해 값진 경험을 했다.

 

임채리(13 ∙ 상하중1)는 6일 전남 화순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제16회 호심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여자부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를 기록해 합계 2언더파(73타), 최종 합계 5언더파(286타)로 공동 32위로 경기를 마쳤다.

 

출전 선수 92명중 최연소로 출전(만 13세 5개월)한 임채리는 쟁쟁한 선배 언니들을 누르고 상위 45명에게 주어지는 대회 본선라운드에 진출 했고, 이어 최종일까지 나흘동안 치열한 경쟁 끝에 공동 32위로 경기를 마쳤다.

 

본선 진출자 45명중 공동 32위. 임채리에게는 만족스러운 결과는 아니지만, 나흘동안 경기를 치른 경험이 적은 임채리에게는 또 한번의 큰 ‘배움’이 됐다.

 

대회 최종일 상위권 도약에 나선 임채리는 전반홀에서만 보기 없이 버디만 2개를 기록하는 완벽한 플레이를 선보였다. 

 

이어진 후반홀에서도 1개의 버디를 추가했지만, 아쉽게도 15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며 이날 최종 3타를 줄인 최종합계 5언더파로 처녀 출전한 호심배를 마무리 했다.

 

한편 이번 대회 우승은 현 국가대표 상비군인 서어진(17 ∙ 수성방통고2)이 최종 합계 190언더파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경기를 마친 임채리는 “나흘동안 힘들었지만 정말 즐겁게 쳤고, 많이 배운 대회다”고 소감을 밝히며 “이번 대회를 통해 느낀 아쉬운 부분을 잘 보완해서 올 시즌 남은 대회에선 더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싶다. 기대해도 좋다”고 포부를 밝혔다.

 

주니어 골프 선수 임채리는 5살 때부터 아버지를 따라 골프장에 다니며 골프에 흥미를 느꼈다. 어린 시절부터 골프 신동이라고 불리고 있는 임채리는 일송배 한국 주니어 골프 선수권 대회 등 다수의 주니어 대회를 석권했고, 지난 6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 출전권이 달린 에비앙 아시아 챌린지에서 최연소로 출전해 공동 2위를 기록하며 골프 관계자들에 주목을 받았다.

 

뛰어난 운동 신경과 끈기로 입문한지 3개월만에 스윙을 습득하면서 ‘골프 신동’이라는 별명을 얻었으며, 높은 집중력으로 안정된 스윙 궤도와 정확한 타점이 장점이다.

 

골프에 대한 열정과 목표의식이 뛰어난 임채리는 어린나이부터 돋보이는 골프 실력으로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유망주다.

 

국내 아마추어 4대 메이저대회로 꼽히는 본 대회는 광주대 설립자인 고(故) 호심 김인곤 박사가 광주대 무역학과 동문인 최경주의 PGA투어 우승과 골프 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2003년 창설했다.

 

한편 임채리는 오는 28일 전라북도 군산 CC에서 열리는 중고등학교골프연맹 주관 제29회 스포츠조선배에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