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리, KGA 메이저 아마대회 호심배 3R 공동 31위.. 대회 최종일 순위권 반등 노려[S&B컴퍼니]
by 운영자 | Date 2018-07-05 19:41:02 hit 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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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LPGA 에비앙 챔피언십 출전권이 걸린 에비앙 아시아 챌린지에 출전한 임채리의 모습>

 

 

 

대한골프협회 주관 4대 메이저 아마 대회중 하나인 호심배 3라운드를 공동 31위로 마친 '골프신동' 임채리가 대회 최종일 순위권 반전에 나선다.

 

임채리(13∙상하중1)는 5일 전남 화순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제16회 호심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여자부 1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3개를 기록해 합계 이븐파, 1-3라운드 합계 3언더파(213타)로 공동 31위에 위치했다.

 

무빙데이 본격적인 선두그룹 추격에 나선 임채리에게는 다소 아쉬운 하루였다.

 

이날 아웃코스(1번홀)에서 티오프한 임채리는 시작 첫 홀(파4)부터 날카로운 아이언 샷을 앞세워 버디를 잡아내며 상쾌한 출발을 보였다. 이어 4번홀(파3)에서 추가 버디를 기록했다. 이어 6번홀(파4)에서도 또 하나의 버디를 추가해 본격적인 매서운 추격에 나서는 듯 했으나, 아쉽게도 전반 종료 전 8(파5), 9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며 주춤했다.

 

이어진 후반홀 임채리는 더욱 공격적으로 코스 공략에 나섰다. 하지만 아쉽게도 더 이상 타수를 줄이지 못했고, 14번(파3)홀에서 보기를 추가로 범하며 이날 최종 합계 이븐파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 이날 선두로는 현 국가대표 상비군인 서어진(17∙수성방통고2)이 16언더파로 2위와 2타차 단독 선두를 기록했다. 

 

경기를 마친 임채리는 “아직 경험이 많지 않아서 나흘동안 경기를 치르기엔 체력적으로 부담을 느낀다”고 이야기하며 “다른 선수들도 같은 조건이기 때문에 남은 하루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겠다. 중학교에 들어와서 대회 출전 때마다 많은 걸 배우고 있다.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이 목표이긴 하나 매 순간 즐기고 많이 배운다는 목표로 남은 하루도 최선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주니어 골프 선수 임채리는 5살 때부터 아버지를 따라 골프장에 다니며 골프에 흥미를 느꼈다. 어린 시절부터 골프 신동이라고 불리고 있는 임채리는 일송배 한국 주니어 골프 선수권 대회 등 다수의 주니어 대회를 석권했고, 지난 6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 출전권이 달린 에비앙 아시아 챌린지에서 최연소로 출전해 공동 2위를 기록하며 골프 관계자들에 주목을 받았다.

 

뛰어난 운동 신경과 끈기로 입문한지 3개월만에 스윙을 습득하면서 ‘골프 신동’이라는 별명을 얻었으며, 높은 집중력으로 안정된 스윙 궤도와 정확한 타점이 장점이다.

 

골프에 대한 열정과 목표의식이 뛰어난 임채리는 어린나이부터 돋보이는 골프 실력으로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유망주다.

 

총 92명이 출전한 본 대회 여자부에서 중학교 1학년인 임채리의 활약이 기대되는 이유이다.

 

국내 아마추어 4대 메이저대회로 꼽히는 이 대회는 광주대 설립자인 고(故) 호심 김인곤 박사가 광주대 무역학과 동문인 최경주의 PGA투어 우승과 골프 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2003년 창설했다.

 

국내•외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김경태•김비오 선수, 김세영•김효주•최나연•박결•최혜진•이정민•배선우를 배출하는 등 오랜 기간 골프 유망주 육성에 앞장서왔다.

 

이번 대회에는 국가대표와 상비군 등 국내 상위 랭커 선수 200여명(여자부 92명 출전)이 출전해 남녀부 우승컵을 놓고 뜨거운 경쟁을 펼친다.

 

한편 6일 열리는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임채리는 오전 8시 57분 티오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