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리, KGA 아마추어 대회 메이저 '호심배' 1R 공동 21위[S&B 컴퍼니]
by 운영자 | Date 2018-07-03 15:26:59 hit 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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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전남 화순CC에서 열린 제16회 호심배 1라운드 1번홀에서 티샷중인 임채리의 모습>


골프신동’ 임채리(13, 상하중1)가 KGA 아마 메이저 대회인 호심배 여자부 1라운드에서 공동 21위에 오르며 이번 대회 선전을 예고 했다.

임채리는 3일 전남 화순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제16회 호심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여자부 1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를 기록해 합계 2언더파 70타로 공동 21위를 기록했다.
 
이날 임채리는 전반홀에서 보기 없이 2번(파5), 8번(파5)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빠르게 타수를 줄여 나갔다. 이어진 후반 첫 홀인 10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추가한 임채리는 14번홀(파3)에서 티샷 실수로 인해 보기를 범하면서 대회 첫날 합계 2언더파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를 마친 임채리는 “처음 출전한 호심배 대회 출발이 나쁘지 않다. 오늘 아쉬운 부분도 있긴 하지만 전반적으로 잘 마친거 같다”고 소감을 밝히며 “내일 있을 2라운드에선 더 좋은 플레이를 선보여 리더보드 상위권으로 올라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주니어 골프 선수 임채리는 5살 때부터 아버지를 따라 골프장에 다니며 골프에 흥미를 느꼈다. 어린 시절부터 골프 신동이라고 불리고 있는 임채리는 일송배 한국 주니어 골프 선수권 대회 등 다수의 주니어 대회를 석권했고, 지난 6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 출전권이 달린 에비앙 아시아 챌린지에서 최연소로 출전해 공동 2위를 기록하며 골프 관계자들에 주목을 받았다.

뛰어난 운동 신경과 끈기로 입문한지 3개월만에 스윙을 습득하면서 ‘골프 신동’이라는 별명을 얻었으며, 높은 집중력으로 안정된 스윙 궤도와 정확한 타점이 장점이다.

골프에 대한 열정과 목표의식이 뛰어난 임채리는 어린나이부터 돋보이는 골프 실력으로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유망주다.

총 92명이 출전한 본 대회 여자부에서 중학교 1학년인 임채리의 활약이 기대되는 이유이다.

국내 아마추어 4대 메이저대회로 꼽히는 이 대회는 광주대 설립자인 고(故) 호심 김인곤 박사가 광주대 무역학과 동문인 최경주의 PGA투어 우승과 골프 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2003년 창설했다.

국내•외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김경태•김비오 선수, 김세영•김효주•최나연•박결•최혜진•이정민•배선우를 배출하는 등 오랜 기간 골프 유망주 육성에 앞장서왔다.

이번 대회에는 국가대표와 상비군 등 국내 상위 랭커 선수 200여명(여자부 92명 출전)이 출전해 남녀부 우승컵을 놓고 뜨거운 경쟁을 펼친다.

한편 4일 열리는 대회 2라운드에서 임채리는 오전 8시 30분 티오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