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마일 킹’ 김형성, KPGA 선수권대회 3라운드 공동 2위, 우승 가시권 [S&B컴퍼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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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운영자 | Date 2018-06-30 16:41:20 | hit 7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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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성이 KPGA 선수권대회 9번 홀에서 티 샷하고 있다. 출처=이데일리>
‘스마일 킹’ 김형성(38, 현대자동차)이 KPGA 선수권대회 3라운드에서 악천후 속에서도 3타를 줄이며 공동 2위로 도약했다..
김형성은 오늘 경남 양산 에이원CC 남-서코스(파70, 6,950야드)에서 열린 제61회 KPGA 선수권대회(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2억 원) 3라운드에서 이형준(27, 웰컴저축은행), 현정협(36, 우성종합건설)과 한 조를 이뤄 경기를 치뤘다.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오늘만 3타를 줄인 김형성은 1-3라운드 합계 10언더파로 공동 2위를 기록했다. 선두인 문도엽(28)과는 한 타 차이이기에 내일 최종 라운드는 한치 앞도 알 수 없게 되었다.
연일 계속된 악천후 속에서도 침착한 경기운영으로 타수를 줄인 김형성은 내일 최종라운드를 통해 10년 만에 국내대회 우승을 재도전한다.
김형성은 2번홀 버디를 기록하며 기분좋게 출발했지만 3번 홀에서 세컨샷이 그린 우측 벙커에 빠지며 보기를 기록하였다. 하지만 5번홀에서 다시 버디를 기록하며 순위를 유지했고 굵어지는 빗방울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으로 플레이로 파 세이브를 이어갔다.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다시 한번 수중 경기를 펼친 선수들은 많은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다. 이러한 악천후 속에 경기하는 선수들에게 무엇보다도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이 요구된다. 비를 맞으며 플레이하는 것 자체부터 몸이 무거워져 체력적으로 힘들지만, 경기 중단으로 인한 대기 시간의 증가는 체력적 부담과 함께 집중력 저하를 야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올해 참가한 3번의 국내대회에서 3번 모두 톱10을 기록하며 좋은 컨디션을 선보인 김형성은 "궂은 날씨로 인해 많이 힘들었지만 공동 선두로 마쳐서 기분이 좋다"며 "아직 내일 최종라운드가 남은만큼 컨디션 조절이 내일 승부를 가를 것이라고 본다. 컨디션을 잘 조절해 국내 팬들에게 10년 만의 우승을 선보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어제까지 중하위권이었던 선수들의 선전에 상위권이었던 선수들이 도망가지 못하며 5명의 공동 2위와 6명의 공동 7위 그룹이 형성되었다. 내일 최종라운드에서 20여 명의 선수가 모두 우승을 노릴 수 있는 보기 드문 최고의 경쟁을 보여줄 전망이다.
내일 최종 라운드는 오전 10:30, 강윤석(33), 황재민(33)과 함께 티 오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