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덕희, 우즈벡 페르가나 챌린저 16강 안착 [S&B 컴퍼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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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운영자 | Date 2018-06-18 19:52:28 | hit 941 |
18일 페르가나 챌린저에서 이덕희가 상대를 가볍게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경기 전 대회 포스터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사진 = S&B 컴퍼니>
이덕희가 페르가나 챌린저 1회전에서 완승을 거두고 16강에 올랐다.
이덕희(20세•현대자동차)는 18일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 이스티크롤 테니스클럽에서 열린 페르가나 챌린저(총상금 7만 5천달러+H) 1회전에서 타카하시 유스케(20세•일본•312위)를 세트스코어 2-0(7-6<3>, 6-1)으로 꺾고 16강에 안착했다.
이덕희의 이 날 상대 타카하시 유스케는 170cm의 단신 선수로써 빠른 발을 갖고 있고 베이스라인에서의 스트로크를 주무기로 하는 이덕희와 비슷한 플레이를 펼치는 선수다. 이덕희는 오늘 경기까지 타카하시와 총 네 차례 맞대결을 펼쳤고 모두 이겼다.
이 날 첫 세트는 타이브레이크 끝에 이덕희가 따냈다. 상대와 치열한 스트로크 대결이 이어졌고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은 이덕희가 세트를 가져왔다. 첫 세트 승리로 승기를 잡은 이덕희는 두 번째 세트에서 더욱 상대를 몰아붙였고 결국 6-1로 가볍게 이겨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실 이덕희는 개인 통산 첫 챌린저 대회 준결승 진출을 지난 2016년 이 대회에서 달성한 바 있어 좋은 기억을 갖고 있다. 거기에 더해 4번 시드를 배정받아 초반 라운드 강자와의 대결을 피할 수 있게 된 것도 이번 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경기 뒤 이덕희는 "남은 라운드에서도 집중해서 경기하겠다. 좋은 성적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덕희의 16강 경기 상대는 알딘 세트키크(30세, 보스니아 헤르체고비아, 289위)로 정해졌다. 알딘 세트키크와는 지난 해 7월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챌린저 8강에서 만나 0-2로 패한 바 있어 이덕희가 설욕에 성공할지도 기대된다. 16강 경기는 20일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