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형성,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3R 공동 5위.. 본격적인 우승 경쟁 나서[S&B 컴퍼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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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운영자 | Date 2018-06-16 22:56:26 | hit 741 |
‘스마일 킹’ 김형성(38, 현대자동차)이 코리안투어(KGT) 신설 대회인 3개국 초청 대회 KEB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억원) 3라운드에서 선두와 5차타 공동 5위에 오르며 대회 최종일에서 본격적인 우승 경쟁을 펼친다.
김형성은 16일 경기도 용인 레이크사이드 컨트리클럽(파72 / 7,422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에 보기 2개를 묶어 합계 2언더파를 기록. 1-3라운드 합계 12언더파를 기록했다.
선두와는 5타차. 선두와 적은 타수의 차이는 아니지만, 2013년 일본투어 메이저 대회인 일본 PGA 챔피언십에서 7타차 대역전 우승을 일궈낸 김형성에겐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
당시 김형성은 대회 최종일에서 합계 5언더파로 단독 선두를 기록하고 있던 일본의 골프 영웅 히데키 마쓰야마를 상대로 7타차이를 따라잡으며, 일본투어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경험한 바 있다.
이날 아웃코스(1번홀)에서 티오프한 김형성은 선두와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경기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플레이 했다. 첫 홀은 좋지 않은 출발이였다. 1번홀(파5)에서의 티샷이 우측 깊은 러프에 빠지면서 위기를 맞았고, 결국 4온 2퍼터를 기록하며 이날 첫 보기를 기록했다.
첫 보기를 기록한 후 김형성은 만회하기 위해 더욱 공격적으로 코스 공략에 나섰고, 5번홀(파3)에서 홀컵에 붙는 완벽한 티샷으로 첫 버디를 기록하며 타수를 만회 했다.
이어진 후반홀, 김형성은 11, 13, 15번홀에서 버디를 챙기며 빠르게 타수를 줄였다. 하지만 위기는 찾아왔다. 17번홀(파3)에서의 티샷이 벙커에 빠지면서 위기를 맞았고, 끝내 보기를 범하며 이날 최종 2타를 줄인채 경기를 마쳤다.
경기를 마친 김형성은 “오늘 많은 타수를 줄이지 못해 아쉽지만 계속 좋은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형성은 “선두와 타수 차이는 크지만, 우승을 포기하지는 않는다. 내일 있을 최종라운드에서 멋진 플레이를 선보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날 선두로는 2라운드에 이어 합계 17언더파를 기록한 이성호(31, 타이틀리스트)가 리더보드 최상단에 위치했다.
올 시즌 다시 개최된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지난 2010년까지 열렸던 기존 '한, 중 투어 외환 인비테이셔널'에서 올 시즌 일본 선수들까지 확대했으며, 세 나라 투어 대회 외에 PGA 투어, 유러피언 투어에서 활약하는 선수들까지 출전했다.
한편 김형성은 17일 열리는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오전 10시 29분에 티오프해 짜릿한 역전 우승을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