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성, 올 시즌 첫 우승 발판 마련…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2라운드 단독 6위 기록[S&B 컴퍼니]
by 운영자 | Date 2018-06-16 09:40:28 hit 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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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경기도 용인 레이크사이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EB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2라운드 종료 후 손 인사 하는 김형성의 모습

<사진=S&B 컴퍼니> 

 

‘스마일 킹’ 김형성(38, 현대자동차)이 코리안투어(KGT) 신설 대회인 3개국 초청 대회 KEB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억원) 2라운드에서 선두와 6차타 단독 6위에 오르며 본격적인 무빙데이를 앞두고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김형성은 15일 경기도 용인 레이크사이드 컨트리클럽(파72 / 7,422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보기 1개를 묶어 합계 4언더파를 기록. 1-2라운드 합계 10언더파를 쳤다.

 

본격적인 무빙데이를 앞두고 유리한 위치인 셈.

 

이날 인코스(10번홀)에서 티오프한 김형성은 전반홀부터 좋은 분위기를 이어 갔다. 까다로운 핀 세팅으로 어려운 난이도를 자랑했던 이날, 김형성은 11번홀(파5)에서 정교한 세컨 아이언 샷으로 첫 버디를 기록했고, 이어 13번홀(파4)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기록하면서 빠르게 타수를 줄여 나갔다.

 

이어진 후반홀 첫번째 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상승 분위기를 이어간 김형성은 3번홀(파3)에서 아쉬운 보기를 기록하기도 했으나, 이후 7, 8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해 경기를 마치면서 첫날에 이어 이틀 연속 리더보드 상위권을 유지했다.

 

경기를 마친 김형성은 “최근 컨디션이 좋다. 계속 좋은 컨디션을 보이고 있어 이번 대회 또한 자신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형성은 “본격적인 우승 경쟁은 내일부터다. 남은 이틀 최선을 다해서 시즌 첫 승을 국내에서 올리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선두로는 합계 16언더파를 기록한 이성호(31, 타이틀리스트)가 리더보드 최상단에 위치했다.

 

올 시즌 다시 개최된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지난 2010년까지 열렸던 기존 '한, 중 투어 외환 인비테이셔널'에서 올 시즌 일본 선수들까지 확대했으며, 세 나라 투어 대회 외에 PGA 투어, 유러피언 투어에서 활약하는 선수들까지 출전했다.

 

한편 김형성은 16일 열리는 대회 3라운드에서 오전 10시 30분에 티오프해 시즌 첫승에 대한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