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 정재훈, KB 금융 리브 챔피언십 1R 공동 31위[S&B컴퍼니]
by 운영자 | Date 2018-05-31 18:56:32 hit 733

 

a8a873eae0a4f52146f7de22a0db4bc8_1527760638_6604.jpg
<31일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 CC에서 열린 KB금융 챔피언십 1라운드 11번홀 세컨샷중인 정재훈의 모습>

 

 

‘루키’ 정재훈이 KB 금융그룹 챔피언십 1라운드를 공동 29위로 마치며 시즌 첫 ‘톱 10’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정재훈(21, 타이틀리스트)은 31일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 CC(파72•7,260야드)에서 열린 KB금융 리브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5개를 묶어 합계 1언더파로 공동 31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로 프로 입문 '3년 차'에 접어든 정재훈은 이날 전반홀을 마쳤을 때 4언더파를 기록해 단독 선두에 오르는 등 루키 다운 공격적인 경기력으로 주목 받았다.

 

 

a8a873eae0a4f52146f7de22a0db4bc8_1527760694_3461.jpg 

<10:30 합계 4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오른 정재훈의 모습 = 출처 : KPGA>

 

이날 인코스 10번홀에서 티오프한 정재훈은 경기 초반 폭발적인 샷감을 보였다. 첫홀인 10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이는 듯 하더니, 우월한 신체에서 나오는 폭발적인 장타력과 지난 동계훈련에서 갈고 닦은 농익은 숏게임까지 선보이며, 전반홀에서 이후 버디만 4개를 기록. 무려 3타를 줄였다.

 

이어진 후반홀 첫홀인 1번홀(파3)에서 버디를 추가한 정재훈은 10:30 기준 합계 4언더파 단독 선두에 오르기도 했다. 이어진 후반홀에서 다소 아쉬웠다. 2번홀에서 보기를 범한 정재훈은 바로 다음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만회했다. 하지만 7, 8, 9번홀에서 연속 보기를 범하며 이날 최종 합계 1언더파로 리더보드 중상위권에 위치했다.

 

경기를 마친 정재훈은 "후반홀 7, 8, 9번홀에서 집중력이 떨어진게 아쉽다. 체력적으로는 문제가 없었지만 전반홀에서 잘 쳤던게 후반홀 실수로 이어지면서 정신적으로 좀 지쳤던거 같다” 고 소감을 밝히 “이제 데뷔 3년차다 하나하나 배워가는 중이다. 2라운드부터는 좀 더 성숙한 모습으로 타수를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며 각오를 밝혔다.

 

KB금융그룹이 지난해 12월 KPGA 코리안 투어와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맺고 2019년까지 2년간 열리는 대회다. 

 

이 대회 초대 챔피언에 누가 오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재훈이 KB 금융 리브 챔피언십에서 챔피언십 초대 챔피언에 오를 수 있을까? 당찬 신인 정재훈의 잠재력을 보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정재훈의 화려한 비상을 기대해본다.

 

한편 정재훈은 1일 대회 2라운드에서 본격적인 선두권 추격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