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성, 제네시스 챔피언십 도전 이어가.. 3라운드 진출 [S&B 컴퍼니]
by 운영자 | Date 2018-05-26 07:48:41 hit 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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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CC에서 열린 제네시스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18번홀 버디를 기록하며 경기를 마친 후 환하게 웃는 김형성의 모습>

 

 

김형성이 제네시스 챔피언십 2라운드를 가볍게 통과하며 3라운드에 진출했다. 

 

'스마일 킹' 김형성(38)은 25일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018 제네시스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묶어 합계 이븐파, 1-2라운드 합계 1오버파 공동 20위를 기록했다. 

 

2라운드 아웃코스 1번홀에서 티오프한 김형성은 초반부터 타수를 줄이기 위해 공격적으로 플레이했다. 경기 초반 2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한 점이 다소 아쉬웠지만 3번홀(파5)과 5번홀(파3)에서 바로 버디를 성공시키며 실수를 만회했다.

 

이어진 후반홀에서 김형성은 뜻대로 풀리지 않았다. 10번홀(파4)과, 12번홀(파4)에서 가까운 거리에 파퍼팅을 실패해 보기를 범한 김형성은 이후 많은 버디 찬스를 맞았지만 홀컵을 아슬아슬하게 빗나가며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하지만 김형성은 포기하지 않았다. 경기 종료전까지 최선을 다해 공격적으로 코스를 공략했고 18번홀(파5)에서 버디를 기록, 한타를 만회하며 이날 합계 이븐으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를 마친 김형성은 "바람이 조금 불어 플레이하기가 까다로웠다. 전날에 이어 역시 핀 포지션이 어려워 감을 잡는데 조금 시간이 걸린 것 같다"며 "컨디션은 괜찮다. 이제 두 라운드가 남은 만큼 우승을 위해 보다 공격적으로 경기에 나서야 한다. 원하는 결과를 얻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1-2라운드 합계 11언더파를 기록한 정한밀(삼육식품)이 전날에 이어 스코어 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선두와 6타차를 유지하며 김형성은 우승 도전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됐다. 30위권 이내의 선수들이 엇비슷한 성적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확실한 우승 향방은 오는 3~4라운드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컵은 많은 선수들에게 있어 선망의 대상이다. 오는 10월 제주에서 열리는 PGA투어 더CJ컵과 내년 미국에서 열리는 PGA투어 제네시스 오픈 출전권이 주어지기 때문이다.

 

오는 주말에 열릴 3, 4라운드에는 많은 관중들이 제네시스 챔피언십 대회 현장에 찾아올 것으로 기대된다. 제네시스에 따르면 지난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는 4일 간 약 2만 7여명의 구름 관중이 몰려들었다. 

 

국내 최고의 골프 대회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스마일 킹' 김형성이 어떠한 결과를 이뤄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형성은 26일 오전 9시 2분 제네시스 챔피언십 3라운드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