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네시스 챔피언십 개막! 김형성 1라운드 공동 29위 [S&B 컴퍼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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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운영자 | Date 2018-05-24 20:56:50 | hit 783 |
24일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 클럽에서 열린 제네시스 챔피언십 1라운드에 출전한 김형성
<사진: S&B컴퍼니>
국내 최대 규모의 프로 골프 대회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막을 올렸다. 현대자동차의 김형성은 공동 29위로 스타트를 끊었다.
김형성(38)은 24일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파 72)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018 제네시스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4개를 묶어 합계 1오버파로 공동 29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인코스 10번홀(파4)에서 티오프한 김형성은 첫 홀에서 바로 버디를 잡아내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하지만 12번홀(파4)에서 아쉽게 파퍼트를 성공시키지 못하며 한 타를 잃었다.
전체적으로 카다로운 코스였지만 김형성은 이후 타수를 잃지 않았다. 다행히 전반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한 타를 만회했다. 합계 1언더파로 후반홀을 맞이했다.
후반홀은 다소 아쉬웠다. 전반 마지막 홀에서 버디를 잡아낸 좋은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2번홀(파4)과 4번홀(파4)에서 각각 한 타씩 잃었다.
특히 3번홀(파5)이 아쉬웠다. 3번홀 세번째 샷에서 나온 날카로운 어프로치가 한 컵 차이로 홀을 비껴갔다. 이글을 놓쳤지만 김형성은 이내 버디로 마무리 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이어 8번홀(파3)에서 추가로 한 타를 잃은 김형성은 버디 3개와 보기 4개를 묶어 합계 1오버파 공동 29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경기를 마친 김형성은 "전반적으로 샷 감은 나쁘지 않았다. 버디 찬스가 많이 있었는데 성공하지 못한 점이 조금 아쉽다"며 경기 소감을 말했다. 이어 "최근 연이은 대회 일정으로 조금 피곤하지만 2라운드부터는 좀 더 공격적으로 경기에 임해 순위를 끌어올리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날 1라운드에서는 선수들의 성적이 전반적으로 비슷했다. 크게 치고 올라가는 선수가 없었다. 코스 세팅이 어려웠고 핀 포지션도 워낙 까다로웠기 때문이다.
합계 5언더파를 기록한 이정환(26)만이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렸을뿐 공동 30위권 이내의 선수들이 모두 1오버파에서 4언더파 사이의 비슷한 성적을 기록했다.
치열한 우승 다툼이 예상된다.
최근 김형성은 4월 일본 파나소닉 오픈 준우승과 지난주 종료된 SK텔레콤 오픈에서 공동 10위를 기록하는 등 컨디션이 많이 올라왔다. 충분히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을 노려볼 만 하다.
24일 제네시스 챔피언십 1라운드가 열린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전경
<사진: S&B 컴퍼니>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국내 남녀골프투어를 통틀어 최다 상금 규모인 총상금 15억원을 내걸었다. 우승상금 3억원 역시 한국오픈과 마찬가지로 가장 많다. 또한 우승자에 대한 혜택이 상당하다. 오는 10월 제주에서 열리는 PGA투어 더CJ컵과 내년 미국에서 열리는 PGA투어 제네시스 오픈 출전권은 물론 제네시스 G70 차량을 부상으로 제공한다.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컵에 대한 선수들의 열망이 뜨거운 이유다.
김형성은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을 통해 PGA투어에 출전할 수 있다는 점이 물론 매력적이다. 하지만 현대자동차 선수로서 스폰서사에 보답하고자 하는 마음이 더 크다. 꼭 우승하고 싶다"고 했다.
'스마일 킹' 김형성의 제네시스 챔피언십 2라운드는 25일 오전 11:50에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