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GTO 10년차 김형성의 일본투어 생존기[헤럴드경제]
by 운영자 | Date 2018-05-14 11:00:58 hit 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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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성은 올해로 일본JGTO투어 10년째를 지내고 있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스마일 킹’ 김형성(38)이 일본남자프로골프투어(JGTO) 생활 10년에 이르렀다. 

 

13일 끝난 일본프로골프(JPGA)선수권에서 우승한 지도 벌써 5년이 지났다. SK텔레콤오픈과 다음주 제네시스챔피언십을 앞두고 한국에 들어온 김형성은 ‘적은 나이가 아니지만 신인의 마음으로 투어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0년간 일본 투어를 뛰면서 만난 사람들에 대한 얘기를 풀어놨다. 

 

김형성은 한국남자프로골프(KPGA)코리안투어에서 3년간 활동하며 3승을 올리고 KPGA대상까지 받고 2009년 일본 JGTO에 진출해 4승을 추가했다. 한국과 일본을 오간 첫해에 상금 32위에 그쳤으나 이듬해부터는 일본 무대에 전념했다. 2011년에는 국내 대회는 5개에 그치고 일본서 톱10 3번 기록하며 상금 43위로 시드를 확보했다. 

 

일본투어 진출 4년만인 2012년에 바나H컵KBC오거스타에서 첫 승을 거두었다. 이듬해부터 4년간 매년 1승씩 거두었다. 2013년 일본투어 메이저 대회인 컵누들컵JPGA선수권에서 우승하면서 시즌 상금 2위로 마쳤을 때가 가장 성적이 좋았다. 이듬해인 2014년에는 더크라운스에서 우승했고, 2015년에는 톱컵도카이클래식에서 우승했다. 하지만 그 뒤로는 2년 동안 우승 소식을 전하지 못하고 있다. 나이 탓이었을까? 혹은 피로감을 느껴서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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깁형성은 지난 2015년 톱컵도카이클래식에서 일본 통산 4승을 쌓았다.

 

 

2012년부터 매년 4승 달성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우승에 가까워지고 있다. 지난해 9월 톱컵도카이클래식에서 3위로 마친 김형성은 우승 기회를 아쉽게 놓쳤다고 털어놨다. 지난달 파나소닉오픈에서도 마지막날 한 타차 선두로 출발해 황중곤과 공동 2위로 마쳤다. 최근 샷도 좋고 항상 우승할 것 같은데 턱밑에서 좌절했다. 일본 생활 10년에 접어들면서 신인의 마음으로 투어 생활을 하는 건 오랜만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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