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덕희, 김천 챌린저 마감[S&B컴퍼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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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운영자 | Date 2018-05-08 18:39:40 | hit 889 |
이덕희가 김천 챌린저를 아쉽게 마감했다.
이덕희(19세•현대자동차)는 8일 김천 종합 스포츠타운 테니스 경기장에서 열린 김천 챌린저(총상금 5만달러+H) 1회전에서 루크 사빌(24세•호주•456위)에게 세트스코어 1-2(7-6<3>, 2-6, 3-6)으로 졌다.
이덕희는 이 날 상대 루크 사빌과 두 차례 맞대결을 펼친 바 있다. 지난 2016년 중국 주하이 챌린저 1회전과 일본 토요타 챌린저 2회전에서 각각 만나 이덕희가 모두 패했다. 이 날 또 다시 패하면서 상대전적은 0-3이 됐다. 루크 사빌은 188cm의 큰 키에 발은 빠르지 않지만 수비에 능하고 체력이 좋아 끈질긴 플레이를 펼치는 선수다. 특히 복식 전문 선수(복식 랭킹 143위) 특유의 네트 대쉬와 발리 플레이에 능하다.
이 날 첫 세트는 두 선수 모두 본인의 서브게임을 지키며 게임스코어 5-5까지 팽팽하게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이덕희는 브레이크 위기를 다섯 차례나 맞았지만 그때마다 집중력을 발휘해 위기를 잘 넘겼다. 타이브레이크까지 이어진 승부는 강한 스트로크를 앞세워 공격한 이덕희가 결국 따냈다.
두 번째 세트는 이덕희의 열세였다. 첫 서브 게임부터 브레이크를 허용하며 주도권을 내줬고 결국 2-6으로 세트를 내줬다.
마지막 세트는 첫 세트와 비슷한 양상이었다. 양 선수 모두 본인의 서브게임을 잘 지켜냈다. 하지만 3-4 상황에서 이덕희는 불의의 브레이크를 허용해 3-5를 허용했고 결국 세트를 내줘 다음 라운드 진출이 무산됐다.
한편 이덕희는 부산으로 이동하여 21일부터 시작하는 부산 챌린저에 출전한다.
부산 챌린저는 지난 6일 끝난 서울 챌린저, 이 날 이덕희가 출전했고 13일 결승전 예정인 김천 챌린저에 이은 3주 연속 한국에서 개최되는 챌린저 대회의 마지막 대회다. 서울과 김천에서 기대했던 성적을 올리지 못한 이덕희는 다가오는 부산 챌린저에 모든 것을 쏟아부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