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기대주 이덕희, 서울 챌린저에서 생애 첫 챌린저 우승 도전[S&B컴퍼니]
by 운영자 | Date 2018-04-29 11:35:30 hit 805

테니스 기대주 이덕희가 서울 챌린저에 출전, 생애 첫 챌린저 우승에 도전한다.

 

이덕희(19세 • 현대자동차)가 30일부터 서울 올림픽 테니스 코트에서 열리는 서울오픈국제남자챌린저테니스 대회(총상금 $100,000+H, 이하 서울 오픈)에 출전한다.

 

2013년 남녀 퓨처스와 서키트 대회로 시작한 서울 오픈은 2014년부터 남자챌린저대회로 규모를 확대해 올해 챌린저 5년차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는 ATP 랭킹포인트 100점, 준우승 65점이 주어진다. 서울 오픈 주최측에서는 정현을 이을 재목으로 손꼽히는 이덕희를 대회 메인 포스터에 단독 모델로 싣는 등  이덕희를 앞세워 대회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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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이덕희가 올림픽 공원 테니스 센터 서울 오픈 메인 포스터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S&B 컴퍼니> 

 

이덕희에게 이번 대회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우선 서울 오픈은 5월 20일까지 3주간 이어지는 한국 3주 연속 챌린저 시즌(4/30 서울챌린저, 5/7 김천챌린저, 5/14 부산챌린저 *날짜는 대회 시작일임)의 첫 대회다. 지난 해 서울 대회에서 이덕희는 준결승에 진출해 35점을 획득했고, 이어 김천과 부산에서 각각 16강에 진출한 바 있다. 올해 3주간 한국 대회에서 이덕희는 최소 1개 대회에서는 우승하겠다는 각오다. 첫 단추를 잘 꿰어야 나머지 대회도 부담없이 치를 수 있다. 그래서 이덕희는 서울 대회 준비에 더 집중하고 있다.

 

또한 이번 대회는 5월 말부터 시작될 프랑스 오픈 출전을 위해서도 중요하다. 현재 217위인 이덕희가 200위 초반이 커트라인인 프랑스 오픈 예선 출전을 위해서는 지난 해 위에 언급한 한국대회들에서 획득한 포인트 방어가 필요하고 거기에 더해 보다 좋은 성적으로 랭킹을 좀더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

 

예선만 들어가면 이덕희의 경우 호주오픈 예선 결승까지 2년 연속 들어간 경험이 있어 메이저 대회 본선에 갈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이를 누구보다 원하고 있는 이덕희는 지난 28일부터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담금질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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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이덕희가 올림픽 공원 테니스 센터에서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사진 = S&B 컴퍼니>

 

이덕희는 "이번 서울 오픈에서 꼭 우승을 하고 싶다.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그리고 그는 "많은 관중이 찾아주셔서 응원을 해준다면 나 뿐만 아니고 대회에 출전한 한국 선수들이 더욱 힘이 날 것이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여 말했다.

 

한편 이덕희는 30일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다음 달 1일 단식 1회전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상대는 상대 전적 2-2로 팽팽한 일본의 이토 타츠마(29세, 176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