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마일 킹’ 김형성, 시즌 첫 승 도전! JGTO 파나소닉 오픈 2R 공동 2위[S&B컴퍼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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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운영자 | Date 2018-04-21 07:31:36 | hit 731 |
‘스마일 킹’ 김형성이 일본골프투어(JGTO) 파나소닉 오픈 2라운드에서 선두와 2타차 공동 2위에 자리잡으며 시즌 첫승에 대한 전망을 밝게 했다.
김형성(37 • 현대자동차)은 20일 일본 오사카 이바라키 컨트리클럽 서코스(파71 • 7,344야드)에서 열린 2018 JGTO 파나소닉 오픈(총상금 1억 5천만엔 / 우승상금 3천만엔)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2개를 기록해 합계 3언더파, 1-2라운드 합계 8언더파 공동 1위를 기록했다
전반홀, 시작은 불안했다. 이날 인코스(10번홀)에서 티오프한 김형성은 첫 홀 보기를 기록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맹타를 휘두른건 13번홀(파5)부터 였다. 13번홀에서 첫 버디를 기록한 김형성은 이어 14번홀(파3)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했고, 이어 전반 마지막홀인 18번홀(파5)에서 샷 이글까지 기록하며 상승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 올렸다.
전반에서 무려 3타를 줄인 김형성은 후반홀에 들어서 4번홀(파4)에서 보기를 기록하긴 했으나, 버디까지 챙기면서 이날 최종 전날보다 3타를 줄인 합계 3언더파, 1-2라운드 합계 8언더파로 김형성 경기 종료 시간인 12:00 기준 합계 8언더파 공동 선두로 리더보드 최상단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날 선두로는 합계 10언더파를 기록중인 호시노 리쿠야(일본)이 단독 선두에 올랐다.
경기를 마친 김형성은 “노보기 플레이가 목표였는데, 목표는 못 이루었지만 성과는 나쁘지 않은거 같다”고 소감을 밝히며 “우승권이긴 하나 항상 이럴 때 일수록 더욱더 신중하게 플레이 하려고 한다. 이런 상황에서 경험이 많기 때문에 남은 이틀동안 시즌 첫 승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파나소닉 오픈은 JGTO 2018 시즌 초 가장 큰 상금규모의 대회중 하나로 시즌 초반 상금랭킹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중요한 대회다. 김형성에게 본 대회는 첫 개최인 2016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출전하고 있어 낯설지 않은 무대다. 특히 2년 연속 상위권 성적을 기록해 이번 대회 또한 기대할 만 하다.
최근 2년간 우승을 기록하지 못한 김형성은 올 시즌을 앞두고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의 전 코치인 ‘부치 하먼’에게 그가 운영하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직접 지도를 받으며 올시즌을 철저히 준비했다.
김형성과 부치 하먼의 인연은 201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김형성은 자신의 커리어 하이 랭킹을 기록했던 2013년을 준비하기 위해 2012년 부치 하먼과 첫 만남을 가졌다. 그 당시 심리적으로나 기술적으로나 많은 도움을 받고 2013년 국내 선수 중 가장 높은 세계랭킹 62위까지 기록하며 전성기를 맞이하기도 했다.
올 시즌 부치 하먼과 다시 한번 새로운 시즌을 준비한 김형성이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김형성은 21일 오전 11시 3라운드 티오프해 본격적인 우승경쟁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