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희, 평창조직위 & UN 토크 콘서트 강연[S&B컴퍼니]
by 운영자 | Date 2018-02-06 22:08:42 hit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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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희가 6일, 광화문 KT 올레스퀘어 드림홀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 지속가능발전목표 토크 콘서트에 강연자로 출연했다.

왼쪽부터. TV 조선 이진희 아나운서, 이덕희, 박미자(모친), 이동엽 부사장

<사진 = S&B컴퍼니> 

 

 

이덕희가 6일, 광화문 KT 올레스퀘어 드림홀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 지속가능발전목표 토크 콘서트에 강연자로 출연했다.

 

이 날 토크 콘서트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조직위원회와 국내 7개 UN기관들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를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다.

 

강연자로는 이덕희(19세 • 현대자동차)를 비롯하여 평창 올림픽 특선메뉴 10선 개발에 참여한 대한민국 1호 스타셰프 에드워드 권, 평창 지속가능성 파트너 1호 사업인 대관령 5G 빌리지 사업을 이끈 KT 이선주 지속가능경영단장, 올림픽 쇼트트랙 3관왕 진선유, 난민대표팀 육상선수 및 UN 난민 기구 서포터인 이엑 푸르 비엘이 차례로 나섰다.

 

또한 반기문 전 UN사무총장, 이희범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현 UN 총회 의장 미로슬라프 라이착, UN 인권최고대표사무소 부대표 케이트 길모어, UN 난민기구 홍보대사인 영화배우 정우성 등의 영상 메시지도 함께 상영됐다.

 

이 날 이덕희는 일반 대중 200명과 UN 및 평창 조직위, 후원사 관계자 앞에서 UN 지속가능발전목표 17개 중 10번째 키워드인 '모두를 위한 평등'(Equality for all)을 주제로 약 20분간 강연했다. 이덕희의 이 날 강연은 진행자인 이진희 아나운서의 질문에 이덕희가 답하는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됐다. 원활한 의사 전달을 위해 이덕희 모친인 박미자씨와 이덕희의 소속사 S&B 컴퍼니의 이동엽 부사장도 함께 단상에 올랐다.

 

이 날 이덕희는 청각장애를 딛고 프로 테니스 선수로 거듭난 자신의 도전 스토리와 함께 불평등 개선을 위해서는 주위의 관심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고 "스포츠 선수를 목표로 한다면 끝까지 포기하지않고 도전해야 한다"며 본인의 경험을 토대로 강연을 이어나갔다. 쉬는 날에는 무엇을 하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는 "먹고 자고 또 먹고 잔다"고 답해 관객들이 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테니스 선수로서의 목표는 무엇이냐는 마지막 질문에 이덕희는 "현이형(정현)과 같이 대단한 선수가 되고싶다. 그렇게 되도록 열심히 운동하겠다. 나는 아직 미완의 선수이고 계속 도전하고 있는 선수다. 지켜봐 달라"고 각오를 밝혔다.

 

행사가 모두 끝난 뒤엔 이덕희와의 사진 촬영을 원하는 관객들의 요청이 쇄도했고 UN 관계자 등 참석자들이 연이어 이덕희를 찾아와 응원과 격려의 악수를 청하기도 했다.

 

한편 호주 오픈 후 현재 국내에서 훈련중인 이덕희는 주말께 인도로 출국하여 인도 첸나이 챌린저 대회(총상금 5만 달러+H)에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