챌린지행 이종민 “부산서 2번째 승격을” [축구저널]
by 운영자 | Date 2018-01-07 23:10:19 hit 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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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부산아이파크>

 

 

“승격 경험이 큰 자산입니다.”

 

베테랑 측면 수비수 이종민(35)이 부산에서 새출발을 한다. K리그 챌린지(2부) 부산 아이파크는 지난해까지 광주FC에서 활약한 프로 17년차 이종민을 영입했다고 5일 발표했다. 2002년 고졸 신인으로 수원 삼성에 입단한 이종민은 2014년 광주FC 소속으로 클래식(1부) 승격을 이끈 적이 있다. 부산은 지난해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눈물을 흘렸다. 

 

서귀포고 출신 이종민은 수원, 울산 현대, FC서울, 상주 상무, 광주를 거치며 K리그 통산 299경기를 뛰었다. 주로 오른쪽 측면 공격수와 풀백으로 활약하며 18골 29도움을 기록했다. 2005년에는 울산 유니폼을 입고 K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청소년 대표팀을 거쳐 성인 대표팀에도 승선해 A매치 4경기를 뛰었다. 

 

탄탄대로를 걷던 이종민은 2012년 군 전역 후 소속팀(서울-수원)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2014년 챌린지 광주 이적 후 제2의 전성기를 열었다. 승격을 이끈 뒤 클래식에서도 지난 3시즌 동안 74경기(5골 6도움)를 뛰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지난해도 분투했지만 광주는 클래식 최하위로 강등됐다. 

 

광주와의 계약이 끝나고 부산에 둥지를 튼 이종민은 “지난 4년 간 광주에서 많은 것을 얻었다”며 “명문 부산에서 또 다른 도전을 하게 돼 영광”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그는 “부산은 클래식에 있어야 하는 팀이다. 챌린지가 어떤 곳인지 잘 알고 있다. 최대한 많은 경기에 나서 승격에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이종민은 올시즌 개막전에 출전하면 통산 300경기 출전 기록을 세운다. 

 

오른쪽 풀백 이종민을 데려온 부산은 왼쪽 풀백 김치우(35)의 영입도 앞두고 있다. 이종민과 김치우는 1983년생 동갑내기로, U-20과 U-23 대표팀, 서울과 상주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가깝게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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