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민우, 왼쪽 라인 주름잡는 ‘다목적 병기’ [축구저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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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운영자 | Date 2017-12-13 09:28:01 | hit 702 |

<사진출처: 대한축구협회>
북한전서 수비수 아닌 공격수 활약
멀티 진가 과시 무르익는 월드컵 꿈
[축구저널 서동영 기자] 한국-북한전이 열린 12일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 K리그 수원 삼성과 J리그 사간 도스의 유니폼이 관중석에 나란히 내걸렸다. 한국 대표선수 김민우(27)의 유니폼이었다. 김민우는 이날 멀티 플레이어로서의 진가를 확실히 보여줬다.
한국 축구대표팀(감독 신태용)은 북한과의 E-1 풋볼 챔피언십(동아시안컵) 2차전에서 1-0으로 이겼지만 아쉬움이 컸다. 실점은 하지 않았지만 이번에도 답을 찾지 못한 스리백 실험, 9일 중국과의 1차전보다 무뎌진 공격 등 승리하고도 칭찬보다 비난이 많았다. 그만큼 경기가 풀리지 않았다.
김민우의 활약이 답답함을 조금이나마 덜어줬다. 김민우는 북한전에서 왼쪽 수비수가 아닌 왼쪽 공격수로 나왔다. 포지션이 바뀌었지만 전혀 문제가 없었다. 한국의 공격 라인 중 가장 활기가 넘친 지역이 왼쪽이었다. 김민우는 사이드백 김진수와 공을 주고받으며 부지런히 측면을 돌파한 뒤 크로스를 올렸다. 또 가운데로도 움직이며 상대의 단단한 수비에 틈을 만들었다.
덕분에 후반 19분 결승골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 김민우가 진성욱을 노리고 올린 왼발 크로스가 북한 수비수의 몸에 맞고 굴절돼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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