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in 도쿄] ‘벤치 대기’ 김민우의 하이파이브, 2차전 반전 카드 [SPOTV NEWS]
by 운영자 | Date 2017-12-11 10:34:34 hit 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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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SPOTV>

 

[스포티비뉴스=도쿄(일본), 한준 기자] 중국과 2017년 동아시안컵 1차전 전반전 종료 휘슬이 울렸을 때, 하프라인 바깥에서 선발 출전한 선수들을 기다리는 선수 한 명이 눈에 띄었다.

 

중국과 경기에 벤치에서 대기하고 있던 김민우(27, 수원 삼성)는 하프타임에 몸을 풀기 위해 가장 먼저 그라운드로 향했는데, 빠져나오는 선발 출전 선수들 한 명 한 명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수고했다고 격려했다. 11명 전원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난 뒤에야 전력 질주를 하며 그라운드로 뛰어 들어갔다.

자신에게 선발 출전 기회가 오지 않았지만 경기에 나선 선수들에게 힘을 보내며 전심전력으로 후반 출전을 위해 준비하는 김민우의 자세에서 대표 팀 분위기가 전해졌다. 대표 팀은 지난 11월 A매치 데이 일정을 기점으로 뭉치기 시작했다. 염기훈은 중국전을 하루 앞두고 선수들 사이에 믿음이 생겼다고 했다.

(중략)

김민우는 J리그에서 프로 경력을 시작했고, 7년간 정상급 활약을 했다. 일본 축구 전문지 ‘엘 골라소’는 이번 대회 특집 기사에서 이근호와 더불어 김민우의 존재를 가장 위협적이라고 지목했다. 1차전에 쉰 이근호와 더불어 ‘지일파’ 김민우가 북한과 2차전에 반전 카드로 선택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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