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 밖'에서도 빛난 석현준의 '매너' [골닷컴]
by 운영자 | Date 2017-12-01 12:41:01 hit 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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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골닷컴>

 

 

축구선수들의 '무대'는 경기장 안의 피치다. 그러나, 선수들이 경기를 마치고 그 '무대'에서 내려온 후 선수들이 모두 곧바로 귀가하는 것은 아니다. '무대 밖'에서 그들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통상 축구 선수들은 경기가 종료된 후 TV 방송사(특히 중계권 보유사), 라디오 방송국, 신문 기자 등으로 구성된 취재진이 기다리고 있는 '믹스트존'이라는 곳을 지나간다. 선수들이 이곳을 지나는 동안 기자들이 인터뷰 요청을 하고 이에 선수가 응하면서 나오는 것이 축구팬들에게 전해지는 대부분의 경기 직후 인터뷰 기사들이다.

 

석현준이 PSG 원정경기를 가진 PSG의 홈구장 파르크 데 프랭스에도 믹스트존이 있었고 석현준은 그곳에서 그를 기다리고 있던 한국 취재기자와 인터뷰를 가졌다. 이 인터뷰 도중 그는 목이 잠겨서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음에도 그를 찾아온 기자의 모든 질문에 진심을 담아 답변했다. 

 

한국 취재진과의 인터뷰가 끝난 직후, 그가 친절하게 답변하는 모습을 본 또 최근 프랑스 리그에서 그의 활약으로 그에게 관심을 가진 현지기자들이 그에게 다가와서 질문을 던지기 시작했다. 처음에 한 명의 기자가 질문을 던지던 것이 어느새 두 명이 되고 마지막에는 세 명의 현지 기자가 나란히 서서 그에게 질문을 건넸다. 

 

뒤에서 그 모습을 지켜보니, 그들의 질문 중에는 '박지성' '차범근' 등에 대해 묻는, 현재의 석현준과 크게 연관이 없는 질문들도 있었다. 해당 기자는 기자는 녹음기도, 휴대폰 녹음기도 사용하지 않고 있었다. 그 기자가 과연 정말 기사를 위해 질문을 하는 것인지조차 알 수 없는 상황이었다.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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