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7년 JGTO 시즌 종료. 김형성 “아쉽지만 의미있다” [S&B컴퍼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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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운영자 | Date 2017-11-27 09:01:34 | hit 740 |
김형성이 일본골프투어(JGTO) 시즌 마지막 대회인 카시오 월드 오픈을 끝으로 이번 시즌을 끝마쳤다.
김형성(38 ▪ 현대자동차)은 26일 일본 고치현 고치 구로시오 컨트리 클럽에서 열린 2017 JGTO 카시오 월드 오픈(총상금 2억엔 / 우승상금 4천만엔)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3개를 기록해 합계 이븐, 최종합계 이븐 공동 45위로 시즌을 마지막 대회를 끝마쳤다.
경기를 마친 김형성은 “시즌 초반에는 너무 힘들었지만, 현재는 샷감과 몸 컨디션 모두 많이 회복된 상태라 내년이 기대됩니다”라고 짧은 소감을 밝혔다.
그의 말대로 김형성은 올 시즌 초반 힘든 투어 생활을 했다. 거듭된 부상과 새로운 스윙 코치와 만났지만, 적응기간 없이 바로 시즌을 소화하면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거듭된 컷 탈락과 평소 자신있던 아이언 샷까지 흔들리면서 본인 또한 늪에서 헤어나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하반기 시즌에 들어서 꾸준한 노력을 통해 몸컨디션을 끌어 올린 김형성 프로는 결국, 담당 스윙 코치인 이시 시노부와 결별을 선언했다. 본인의 전성기 시절의 영상을 보고 독학으로 해보자는 마음이 생겼고 그 즉시 행동으로 옮겼다.
김형성 후반기 시즌의 부활을 알린 시합은 그의 메인 후원사인 현대자동차의 국내 대회인 ‘제네시스 챔피언십’.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도 3라운드 동안은 이렇다 할 성적을 보여주지 못했다. 하지만 최종 라운드에서 무려 5타를 줄이며 그동안의 부진을 씻는 플레이를 선보였다.
이후 본인의 메인 투어인 일본투어로 돌아간 김형성은 리더보드 상단을 계속 유지하면서 좋은 성적을 냈고, 특히 9월 열린 ‘톱 컵 도카이 클래식’에서는 3일 내내 선두를 유지했지만 최종라운드에서 공동 3위를 기록하며 시즌 첫승을 아쉽게 놓쳤다.
김형성은 내년 시즌을 위해 올시즌 동계전지훈련에서 만반의 준비를 할 예정이다. 전성기 시절 함께 했던 트레이너와 새로운 스윙 코치 그리고 체계적인 동계훈련을 위해 훈련장소 또한 고심 또 고심 중이다.
김형성의 내년 시즌 목표는 생애 첫 일본투어 상금왕, 그리고 시즌 다승, 마지막으로 꿈의 무대인 PGA 정규 투어 시드권을 확보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다.
한편 김형성은 1월 타이거 우즈의 스윙코치인 부치하먼 스쿨에 들어가기 위해 미국 라스베가스로 떠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