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성, JGTO 카시오 월드 오픈 2R 공동 48위[S&B컴퍼니]
by 운영자 | Date 2017-11-24 18:25:58 hit 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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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일본 고치현 구로시오 CC 에서 열린 2017 JGTO 카시오 월드 오픈 3라운드, 김형성이 1번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김형성이 일본골프투어(JGTO) 카시오 월드오픈 2라운드에서 공동 48위로 대회 본선 라운드에 올라 순위권 반등의 기회를 얻었다.

 

김형성(38 ▪ 현대자동차)은 24일 일본 고치현 고치 구로시오 컨트리 클럽에서 열린 2017 JGTO 카시오 월드 오픈(총상금 2억엔 / 우승상금 4천만엔) 2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 더블 보기 1개를 기록. 합계 이븐파, 1-2라운드 합계 1오버파 공동 48위를 기록했다.

 

이날 아웃코스(1번홀)에서 티오프한 김형성은 전반홀에서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먼저 김형성은 4번홀(파4)에서 절묘한 세컨샷으로 잡은 버디 기회를 살려 첫 버디를 기록했다. 하지만 7번홀(파5)에서 티샷 실수로 인해 더블 보기를 기록하며 주츰했고, 이어 8번, 9번홀에서 연속 보기를 기록하며 90위대까지 떨어지며 컷 탈락의 위기를 맞았다.

 

이어진 후반홀, 김형성의 베테랑 다운 플레이가 살아나기 시작했다. 13번홀까지 안정적인 플레이를 앞세워 파세이브를 기록한 김형성은 14번홀(파3)에서 절묘한 티샷으로 첫 버디를 기록했고, 이어 16번(파4), 18번홀(파5)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기록하며 타수를 만회했다.

 

이날 김형성은 악조건 속에서 위기를 잘 극복해 최종 이븐파를 기록해. 1-2라운드 합계 1오버파 공동 48위로 대회 본선 라운드에 진출 했다.

 

경기를 마친 김형성은 "전반 라운드에서 많은 타수를 잃어 아쉽다. 너무 조급한 마음으로 플레이를 했던거 같다”고 소감을 밝히며 “이번 대회가 사실상 이번 시즌 마지막 대회일수도 있기 때문에 우승에 대한 욕심이 크다. 선두와 타수 차이는 많이 나지만 남은 2개 라운드에서 순위권 반등에 나서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선두로는 합계 6언더파를 기록한 한국의 김경태(31, 신한금융그룹)이 단독 선두에 올랐다.

 

김형성은 지난 2015년 9월에 열린 JGTO 톱 컵 도카이 클래식(총상금 1억 5천만엔 / 우승상금 3천만엔)에서 개인 통산 7승을 기록했다. 2014년부터 3년간 매년 우승컵을 들어올렸지만 2016년 잦은 부상과 개인사정으로 인해 경기력이 악화되면서 우승 횟수를 추가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개인 사정을 비롯해 샷감 또한 전성기 시절로 돌아오면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김형성이 잔여 라운드에서 순위권 반등이 기대되는 이유이다.

 

김형성은 25일 열리는 대회 3라운드에 오전 9시 50분 티오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