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성, JGTO 던롭 피닉스 토너먼트 3R 공동 37위[S&B컴퍼니]
by 운영자 | Date 2017-11-20 07:20:45 hit 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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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일본 미야자키현 피닉스 CC에서 열린 던롭 피닉스 3라운드 김형성이 1번홀에서 세컨샷을 하고 있다>

김형성이 일본골프투어(JGTO) 최대 상금 규모 대회인 던롭 피닉스 토너먼트 3라운드에서 아쉽게 2타를 잃으며 주츰했다.
 
김형성(38 ▪ 현대자동차)은 18일 일본 미야자키현 피닉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2017 JGTO 던롭피닉스 토너먼트(총상금 2억엔 / 우승상금 4천만엔) 3라운드에서 버디 1개, 보기 3개를 기록. 합계 2오버파, 1-3라운드 합계 이븐파 공동 37위를 기록했다.
 
이날 아웃코스(1번홀)에서 티오프한 김형성은 전반홀에서 8번홀까지 모두 파세이브하며 타수를 지켰다. 하지만 전반 마지막홀인 9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해 아쉽게 한타를 잃으며 후반홀을 맞이했다.

후반홀에서 들어서 플레이는 아쉬움을 많이 남겼다. 11번홀(파3)에서 다시 보기를 기록한 뒤 13번홀(파4)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만회했으나, 이어 16번홀(파4)에서 다시 보기를 범하며 이날 경기를 마무리 했다.

경기를 마친 김형성은 "오늘 실수도 많고 생각처럼 플레이가 되지 않았다. 사실상 오늘 타수를 좀 줄였어야 했는데 그부분이 많이 아쉽다"고 소감을 밝히며 "내일 최종라운드에서 순위권 반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날 선두로는 1라운드에 이어 세계랭킹 10위에 올라있는 미국의 브룩스 코엡카가 7타를 줄여 합계 16언더파로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김형성은 지난 2015년 9월에 열린 JGTO 톱 컵 도카이 클래식(총상금 1억 5천만엔 / 우승상금 3천만엔)에서 개인 통산 7승을 기록했다. 2014년부터 3년간 매년 우승컵을 들어올렸지만 2016년 잦은 부상과 개인사정으로 인해 경기력이 악화되면서 우승 횟수를 추가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개인 사정을 비롯해 샷감 또한 전성기 시절로 돌아오면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던롭 피닉스 토너먼트의 경우 2013년 합계 8언더파로 아쉽게 준우승에 머무른 바 있다. 김형성의 시즌 첫승이자 생애 첫 던롭 피닉스 토너먼트 우승이 기대되는 이유이다.
 
김형성은 19일 열리는 대회 3라운드에서 오전 8시 15분에 티오프해 본격적인 선두구룹 추격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