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성, JGTO 던롭 스릭슨 토너먼트 2R 공동 17위[S&B컴퍼니]
by 운영자 | Date 2017-11-17 15:04:11 hit 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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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일본 미야자키현 피닉스 cc에서 열린 던롭 스릭슨 토너먼트 2라운드, 10번홀에서 티샷중인 김형성의 모습>


김형성이 일본골프투어(JGTO) 최대 상금 규모 대회인 던롭 피닉스 토너먼트 2라운드에서 10위권을 유지하며 18일부터 열리는 본선 라운드에 돌입한다.
 
김형성(38 ▪ 현대자동차)은 17일 일본 미야자키현 피닉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2017 JGTO 던롭피닉스 토너먼트(총상금 2억엔 / 우승상금 4천만엔) 2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2개를 기록. 합계 1언더파, 1-2라운드 합계 2언더파 공동 17위를 기록했다.
 
이날 인코스(10번홀)에서 티오프한 김형성의 초반은 좋지 않았다. 전반 첫번째인 10번홀(파4)에서 세컨샷 실수로 인해 보기를 범했다. 하지만 김형성은 평정심을 잃지 않고 다음홀인 11번홀(파3)에서 바로 버디를 기록하며 만회했다. 이어 김형성은 안정적인 플레이를 앞세워 15번홀까지 파세이브를 기록했고 이어 16번홀(파4)에서 절묘한 세컨샷으로 얻은 버디 기회를 만들어 냈고, 침착하게 홀컵에 집어 넣으며 버디를 추가했고 18번홀까지 남은 2홀에서 파세이브를 기록하며 전반홀을 마쳤다.

후반홀에 들어선 김형성은 4번홀(파5)에서 또 하나의 버디를 추가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6번홀(파3)에서 파 퍼팅에 실패하는 바람에 한타를 다시 잃었고, 남은 잔여홀에서 모두 파세이브해 이날 최종 전날보다 1타 줄인 합계 2언더파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를 마친 김형성은 "날씨도 흐리고 바람도 상당히 불어서 쉽지 않은 경기였다”고 소감을 밝히며 “내일부턴 본격적인 우승경쟁이 시작된다. 내일 목표는 탑 5내에 들어 최종일 선두그룹의 선수들과 함께 경쟁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다. 최선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날 선두로는 1라운드에 이어 세계랭킹 10위에 올라있는 미국의 브룩스 코엡카가 3타를 줄여 합계 9언더파로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김형성은 지난 2015년 9월에 열린 JGTO 톱 컵 도카이 클래식(총상금 1억 5천만엔 / 우승상금 3천만엔)에서 개인 통산 7승을 기록했다. 2014년부터 3년간 매년 우승컵을 들어올렸지만 2016년 잦은 부상과 개인사정으로 인해 경기력이 악화되면서 우승 횟수를 추가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개인 사정을 비롯해 샷감 또한 전성기 시절로 돌아오면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던롭 피닉스 토너먼트의 경우 2013년 합계 8언더파로 아쉽게 준우승에 머무른 바 있다. 김형성의 시즌 첫승이자 생애 첫 던롭 피닉스 토너먼트 우승이 기대되는 이유이다.
 
김형성은 19일 열리는 대회 3라운드에서 오전 9시 45분에 티오프해 본격적인 선두구룹 추격에 나선다.